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국립중앙의료원지부, 한양대의료원지부, 경희의료원지부, 서울대치과병원지부,서울시동부병원지부가 왕십리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2월 14일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영리병원저지 범국본)과 함께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에서 출근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 시청역·광화문역·혜화역·서대문역·신도림역·구로역·영등포역·왕십리역·중계역·고속터미널역·불광역에서, 인천 부평역·동암역에서, 부천 송내역·소사역 등에서 제주 녹지국제병원을 저지하기 위한 제1차 지하철역 집중 캠페인을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서울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며 제주 영리병원을 저지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하며 수천 부의 선전물을 배포했다.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고생한다며 격려하고 응원을 보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의료노조 외에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시민사회단체 등 백여 명의 영리병원저지범국본 회원들이 참가했다.

 

한편, 영리병원저지범국본은 문재인 정부에 제주영리병원 철회를 위한 조치를 촉구하며 2월 11일부터 청와대 앞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영리병원은 그동안 사업계획서 비공개, 국내 의료자본의 우회투자 의혹, 녹지국제병원을 포함한 녹지국제헬스케어타운 공사 중단과 가압류 및 임금체불, 녹지국제병원 측의 사업 포기 의사 표현과 제주도의 거부 등 수많은 문제점과 의혹들이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원희룡 지사와 문재인 정부는 눈과 귀를 닫고 있다. 영리병원저지범국본은 영리병원 철회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왕십리역에서 진행한 출근 캠페인 @보건의료노조

상계백병원지부, 서울백병원지부, 성바오로병원지부, 서울시북부병원지부, 서울시동부병원지부, 을지대을지병원지부,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가 중계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 서울시서남병원지부, 이화의료원지부, 서울시정신보건지부가 구로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동암역에서 가천대길병원지부, 인천사랑병원지부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시지부와 부평세림병원지부가 부평역에서 캠페인을 했다 @보건의료노조

원종인 인천부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부천성모병원지부, 신천연합병원지부가 소사역에서 캠페인을 했다 @보건의료노조

송내역에서 근복 인천병원지부가 캠페인을 했다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중앙간부들이 영등포역과 광화문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