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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도부, 강원지역본부 간담회 진행

by 선전홍보실장 posted Apr 10, 201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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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2019년 산별투쟁 방침 마련을 위해 3주째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3층 회의실에서 강원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나순자 위원장, 정해선, 김경규 부위원장, 최종진 강원지역본부장과 지부장, 본조 본부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호 조직국장의 사회로 참가자 소개와 인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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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는 49일 강원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가장 먼저 산불 피해를 입은 속초의료원에 대해 말했다. 나 위원장은 산불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한 속초의료원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피해를 당한 조합원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12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제주 영리병원 저지 투쟁을 전국적으로 진행하였고 3번씩이나 제주 원정 투쟁을 전개했고 그 결과 제주도가 녹지국제병원 운영 허가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를 밟고 있고 취소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 그러나 공공병원으로 전환할때까지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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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는 49일 강원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인력법 제정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노조 30년 역사에 길이 남을 기쁜 일이 있었다. 지난 7년 동안 노력을 벌인 결과 보건의료인력법이 제정되었다, 우리가 인력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지만 80만명에 달하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해서 국가가 단한번도 실태조사 조차 한적이 없었다. 이제 3년마다 실태조사를 하고 그에 따라 정책을 수립하며 이를 위해 인력원을 설립하여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인력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가 투쟁한 만큼 성과는 거두는 한해가 되고 있다, 2019년 교섭과 투쟁을 어떻게 할 것인지, 현장의 조합원들에 희망을 주기 위해 어떠한 활동들을 할 것인지 좋은 제안들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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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는 49일 강원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최종진 강원지역본부장은 산불이 주는 교훈은 어려운일도 마음과 관심을 모아 함께 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019년에 우리 활동도 지부의 작은 일도 본조, 본부가 함께 나누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가장 큰 슬로건인 4개의 Out2개의 O.K 활동도 간부들이 한발 앞서서 추진하고, 416일 진행되는 영남대의료원 투쟁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선영 정책국장이 의료정책에 대해 주요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나순자 위원장의 주관으로 질문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야간전담간호사제도, 의료기관인증평가, 권역외상센터 관련 건강보험 수가 등에 대하여 질문과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방의료원의 간호사부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왔다.

두 번째 순서로 2019년 교섭과 관련하여 나영명 기획실장이 요구안과 주요 일정을 중심으로 발제를 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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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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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는 49일 강원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해선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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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번 지역별 순회 간담회는 416일 산별임단협 투쟁 방침 확정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앞두고 2019년 산별의제와 산별교섭, 산별투쟁방침에 대한 현장간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9년 현장교섭을 준비하는 지부의 문제의식과 고민을 나누고 2019년 산별투쟁 승리의 결의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보건의료노조는 지도부 순회간담회 기간에 해당지역 병원장 면담을 통해 2019년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는 보건의료정책과 2019년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산별교섭 참가를 촉구하고 있다.

 

지역순회 간담회는 10일 부산지역본부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거쳐 416일 영남대의료원에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열고 올해 교섭안과 투쟁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5월초부터 산별중앙교섭을 시작하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현장 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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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도부는 49일 강원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종진 강원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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