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진주의료원 지키기 범국민 촛불문화제

by 선전국 posted Apr 16, 2013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진주의료원 지키기 촛불문화제가 6일 저녁 7시부터 광화문에서 진행되고 있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고 공공의료 확충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광장에 모였다. 진주의료원에서 현재 투쟁중인 100명의 조합원들도 함께하고 있다. "진주의료원은 우리에게 삶이었다"는 요지의 글을 시민들에게 전한다. 진주의료원의 존폐는 비단 일개 지방병원 하나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에 대한 희망을 지키는 것, 유린당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 아무도 관심갖지 않앗던 환자인권과 환자안전을 환기하는 것, 그리고 강성귀족노조라는 프레임으로 가둬버린 노동권의 문제, 노동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게 된 계기라는 것이다. 한편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박근헤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진주의료원 사태에 적극개입하는 것이 공약이자 정부의 슬로건인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것이라 일갈하며 이를 방관하고 방조하는 것은 암묵적 동의임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현재 700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함께 하고 있으며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 남윤인순 의원, 이목희 의원, 진보정의당 정진후 의원,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 양성윤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아이쿱생협, 이보라 서울시 동부병원 내과의, 노원시민병원,  보건의료단체연합 등이 함께 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에는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는 각게각층 103인의 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되며 17일부터 18일까지 진주의료원 사수를 위한 1박2일 집중투쟁이 진행된다.

 

P1130694.JPG 

ⓒ보건의료노조

P1130680.JPG

ⓒ보건의료노조

P1130670.JPG

ⓒ보건의료노조

P1130687.JPG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