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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주의료원서 최고위원회의 진행

by 선전국 posted May 10,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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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현재 진주의료원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한길 대표, 신경민 최고위원, 우원식 최고위원, 김용익 의원 등 20여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진주의료원에 도착하자마자 입원중인 다섯명의 환자들을 만나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한길 대표는 ▲진주의료원의 문제는 진주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홍준표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문제가 노사문제가 아님에도 노동조합으로 몰고가며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 ▲이른바 '진주의료원법'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지만 6월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로비에서 이어진 73일차 출정식에 참여하여 진주의료원을 지키기위해, 공공병원을 지키기위해 농성중인 조합원들을 격려하며 홍준표도지사의 일방적인 폐업방침을 막고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기위해 야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9일 오후 2시 진주의료원 해산조례가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경상남도의회 임시회가 개최됐다. 아직 진주의료원건은 상정되지 않았으나 "우선 상정, 심의 유보"라는 도의회 김오영 의장의 중재안에도 불구,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하려는 새누리당소속 도의원들의 반발로 날치기 우려가 있다. 2주간 진행되는 임시회 중 본회의는 9일과 23일이며 진주의료원 안건은 23일 상정된다. .

 2.JPG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게 설명하고 있는 유지현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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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진주의료원 투쟁 출정식에 함께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민주당지도부가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보건의료노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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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남도의회앞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 해법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ㅣ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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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정상화의 소원을 적은 색지를 도의회 앞에 부착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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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율동패 <늘품>의 공연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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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석영철 경남도의원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50% 이상의 국민들이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원하고 홍준표 지사의 불통의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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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진주의료원 봉사단을 꾸려 매일 지역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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