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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정상화 권역별 릴레이 순회 2일차[강원]

by 선전국 posted Jun 26,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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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정상화, 지방의료원 발전지원 방안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하고 홍준표 지사의 보건복지부 재의요구 수용, 국정조사 증인출석을 강력히 요구하는 보건의료노조 광역별 릴레이 순회투쟁 둘째 날에는 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순회단은 26일(수) 오전 10시 새누리당 강원도당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의 주범인 홍준표 지사와 새누리당 소속 경남도의원들의 제명을 요구하며 공공의료 강화육성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과 새누리당의 당론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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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모습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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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해선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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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강원도에 사는 할머니의 사연을 얼마 전 텔레비젼에서 봤다. 버스가 하루 3번밖에 안들어오는 시골에 사시는 분의 이야기다. 병이 들어 춘천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을 오가는데 하루 일곱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병을 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늙고 병들어, 돈 없고 소외되도 당연히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돼야한다. 공공의료가 답이다.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이 길이다.

 

그런데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적자를 이유로, 노조를 핑계로 진주의료원 없앤다고 한다. 공공의료 사업수행에 필요한 착한 적자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8개월의 임금체불 6년간의 임금동결 견디며 진주의료원 지켜온 직원들의 심정을 헤어리지도 못하면서 강성이라 매도한다. 진주의료원 지키는 투쟁, 이제 제대로 된 세상 위한 투쟁이다. 이 폐업과정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국정조사에서 따져보자고 여야가 합의했다. 그마저도 홍준표 지사, 무시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재의요구도 거부하고 국정조사 증인 출석도 거부한다. 우리는 전국을 다니며 진주의료원 폐업 의혹을 밝히고 홍준표 지사를 증언의 심판대에 기필코 세워 진주의료원 정상화 도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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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강원지역본부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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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준식 속초의료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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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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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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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유재춘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자은 "진주의료원 폐업을 통해 역으로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지금 강원도 5개 의료원도 폐업과 매각 논란이 이어진다. 이 다섯개 의료원에도 좀 더 내실있는 투자로 우리나라 공공의료 강화시켜야 한다"고 전하고 이영호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장 역시 진주의료원 사태로 국민들이 잊고 있었던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기라고 말하며 "정말 홍 지사 말대로 귀족이 일 하는 병원이면 폐업을 이렇게 쉽게 말 하겠는가. 가장 낮은 권리가 존재하는 곳, 서민들이 일 하는 사람들이 일 하는 병원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폐업을 말한것이다. 국정조사 통해 진주의료원 페업의 진실을 밝히고 홍준표 지사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준식 속초의료원지부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은 마무리 됐으며 이후 순회단과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 강원지역본부, 박윤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지부장이 함께 원주의료원을 순회하며 원주의료원지부 조합원과 환자 보호자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원주의료원지부 회의실에서 유지현 위원장, 정해선 부위원장, 지방의료원지부장들이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진주의료원 정상화와 지방의료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원주 시내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며 27일에는 전라권으로 이동한다. <기사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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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내 선전전 및 현장순회, 원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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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내 선전전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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