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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의료, 철도 등 민영화 저지와 사회공공성 강화 위한 투쟁 선포

by 정책국장 posted Aug 19,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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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9/7(토)에서 전국 동시다발 민주노총 결의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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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은  19일 오전 11시 의료, 철도, 발전, 가스 등 각종 민영화정책을 반대하고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복지공약 후퇴를 규탄하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여는말을 통해 "박근혜 정부는 대표 복지공약인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과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을 대폭 후퇴시키고, 대기업과 부유층에 유리한 세법개정안까지 내놓았다"며 "이는 공약 파기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선 기간 공공부문 민영화 추진을 우려한 일각의 지적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던 정부와 새누리당이 집권 후 철도·가스·발전·의료·상수도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민영화 추진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혹독한 책임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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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에서 우리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4대 중증질환 100% 국가부담하겠다던 박근혜 정부의 공약에 결국 3대 비급여는 애초부터 논의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국민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에는 역부족이며, 공약 후퇴가 됐다”며, 더불어 “각종 민영화 정책에 이어 메디텔, 원격진료, 영리병원 도입 시도 등 의료민영화 영리화 정책들로 재벌과 자본들의 배불리기에만 관심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진주의료원 폐업을 백지화하는 것이 공공의료 강화 공약을 했던 박근혜정부의 의료복지정책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진주의료원을 조속히 재개원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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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한편 민주노총은 8월 19일(월)~9월 7일(토)까지 “공약파기 국민기만 박근혜정부 규탄,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민주노총 집중투쟁기간”으로 정하고 전국동시다발 선전전, 간담회, 촛불집회 등을 진행하는 등 투쟁을 진행할 정이다. 또한 9월 7일(토) 전국 동시다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는 19일 오후에 진행된 투쟁본부(중앙집행위원회)회의에서 이같은 민주노총의 투쟁 계획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투쟁지침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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