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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 산청엑스포 기념식장 앞 선전전 진행

by 선전국 posted Sep 06,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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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는 6일 오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및 2013 산청 세계 전통의약 엑스포 D-100'(이하 산청엑스포) 행사에 참석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진영복지부장관에게 "국정조사 결과에 따라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 마련하라 " "매각청산절차 중단하고 재개원에 힘쓰라"고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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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13 산청엑스포를 기획하며 당초 900억 가량의 예산을 책정했다. 복지부는 한의약의 세계화 추진이란 명목으로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지원을 위해 2012년 75억원, 2013년 81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했다. 경상남도는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에는 연간 10억 원에 불과한 예산을 지원해놓고 '적자와 부채때문에 혈세투입할 수 없다'고 말하며 엑스포에는 2년간 수 백 억 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붓는 셈이다. 올 2월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경상남도 채무가 1조 3,488억 원으로 채무관리대책을 강도높게 진행할 수밖에 없으며 진주의료원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하며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했다. 

 

적자 논리도, 부채 논리도, 도가 가난해서 공공병원을 유지할 수 없다는 논리도, 노조가 강성이라는 논리도, 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위해 내세웠던 모든 논리는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밝혀지고 있다. 스물 네명의 환자가 폐업 과정에서 사망했고 150명의 환자들이 방치돼있디. 이 과정에서 수 많은 노동자들이 억울하게 일자리를 잃었다. 6일 오전 진영 복지부 장관이 남긴 말이 더욱 아프다. "진주의료원 폐업은 유감이다. 그렇지만 복지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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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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