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부산백병원지부 조정신청 보고대회 1200 조합원 함성 울려

by 선전국 posted Oct 04, 2013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지난 10월 2일(수) 부산백병원지부는 2차 산별투쟁 시기에 맞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하고 같은 날 저녁 6시 조정신청 보고대회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m2_2k3p58kbtmlv7ei9f09kjri0yoerwxfp9q8ounk_1645025339245085349.jpg

IMG_6202.JPG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 김대현 부산백병원지부장과 부산백병원지부 조합원, 그리고 보건의료노조 산하 부산지역지부 조합원들이 연대해 병원 1,2층 로비를 가득 메웠다.

IMG_6190.JPG

Bandphoto_2013_10_04_10_28_29.jpg IMG_6176.JPG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장, 김대현 부산백병원지부장(위부터)

 

김대현 지부장은 이 날 "올 해 투쟁 승리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 맨 앞에서 투쟁하겠다"고 말하며 병원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노사신의를 져버리는 행위로 일관한다면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백병원지부는 이 날 결의대회를 통해 "사용자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노사신의를 져버리는 행위에는 조합원의 강력한 투쟁으로"라는 기치를 세우고 오는 10월7일-10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병동순회, 선전전, 집회 등 다양한 방식의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조정신청 마지막날인 10월 17일(목)에는 파업전야제를 진행하며 결렬될경우 10월 18일(금)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부산에서 그 이상을 보게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도 덧붙였다. 이 날 결의대회는 부산백병원지부 상집간부들의 상징의식을 마지막으로 이후 투쟁을 힘있게 결의하며 마무리됐다.

Bandphoto_2013_10_04_10_28_06.jpg

IMG_6177.JPG

IMG_6197.JPG

로비를 빈틈없이 채운 부산백병원지부 조합원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0월 1일 2차 산별투쟁에 돌입하며 부산백병원지부를 비롯 한양대의료원지부, 고대의료원지부, 원자력의학원지부, 경희의료원지부, 정읍아산병원지부, 울산병원지부의 쟁의조정신청서를 중앙노동위원회와 각 지역 지방노동위원회에 일괄 접수했다.  

 

 

사진 ㅣ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