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경기지역본부 하반기 조합원 하루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by 교선실장 posted Oct 24, 2013 Replies 0
Extra Form
부제목 광림세미나 하우스에서 3일간 진행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경기지역본부 하반기 조합원 하루 교육 마무리

 

“당신과 나의 이야기, 오늘 다시 시작합니다, 산별 안에서 꿈꾸는 당신과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백소영)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하반기 조합원 합동 교육을 진행하였다.

 

2.jpg

개강인사를 하는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교육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지부장의 사회로 오전 10시 입교식이 진행되었다. 백소영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의료원 투쟁과 산별중앙교섭으로 바쁘게 달려온 한 해가 무척 아쉽다”며, “우리를 둘러싼 노동의 정세가 참으로 비상한 시국을 맞이하고 있지만 산별의 힘을 모아 남아 있는 올해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3.jpg

의료현실에 대해 열강을 하고 있는 방기원 교육위원회(준) 집행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이어 ‘우리를 둘러싼 의료현실’에 대하여 방기원 교육위원회(준) 집행위원장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날로 극심해지는 병원들의 병상 확장과 신축 경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고민을 던져준 강의였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1시30분부터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을 다룬 영상(홍준표의 마이 웨이:뉴스타파)을 시청하였으며, 점심시간중에 진행한 보물 찾기 상품을 나워 주고 노관주 조직국장의 진행으로 참여형 교육을 시작하였다.

참여형 교육에는 8명씩 그룹을 나눠 앉고 먼저 서로 간단히 인사를 하고 가장 어린 반원이 반장을 맡고 전임자들이 촉진자로 참여하여 주사위 게임을 하듯 30여분에 걸쳐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4.jpg신나는 참여교육 시간 보건의료노조  

 

소개가 끝나고 나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으로 팜플릿에 붙여진 번호를 이용하여 회원권 추점을 하였다.

본격적인 참여교육에서는 그림으로 주제어 맞추기, 초성으로 문장 만들기, 오늘 교육에 대한 소감 나누기 등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대해서는 노동조합 교육을 하러 오면 딱딱할 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참여형 교육이 너무 재미있다는 평가와 진주의료원 사태, 우리 의료계가 처한 실태를 알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5.jpg

참여교육 시간 보건의료노조 

 

마지막 순서로 30여분에 걸쳐 반원들이 머리를 맛대고 오늘 느낀 점 등의 내용을 담아 'ㄱ'부터 'ㅎ'까지 모든 초성을 이용하여 문장 만들기를 하였다. 만든 문장을 대자보에 적고 사진으로 찍어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하고 시상을 하였다.

 

6.jpg참여교육 시간- 진행설명을 듣고 있는 반장들 보건의료노조  

 

시상이 끝난 뒤 간단한 진행 평가 소감 나누기와 평가서 작성, 그리고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3일째 하루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다. 기울어가는 저녁 햇살, 형형색색 수놓은 나무들 사이로 스산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7.jpg상품권 받고 인증샷 보건의료노조  

 


Atachment
첨부 '7'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