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진주의료원 재개원, 송전탑 반대, 전교조 사수, 미타결사업장 문제해결 촉구 결의대회 열려

by 선전국 posted Oct 31, 2013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전교조 사수, 미타결 금속사업장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투쟁 결의대회가 30일(수)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경남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m2_2k3p58kf54gnxzp4uy2jvxgribugn27eftidulv_7516887266353123971.jpg

Ⓒ보건의료노조

이 날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아직 경상남도 국정감사가 진행중이다. 홍준표 지사는 여전히 국회 결정을 무시하고 매각에 목숨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진주의료원은 도민의 재산이자 임기 몇 개월짜리 도지사가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존폐를 논할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진주의료원 재개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m2_2k3p58kf54gnxzp4uy2jvxgribugn27eftidulv_7760971186201368628.jpg

최권종 부위원장 Ⓒ보건의료노조

김재명 민주노총 본부장은 “교사,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이 인정되지 않는 이 나라에서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도 우리의 권리”라고 말 하며 오는 노동자대회에서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불태우며 우리의 진짜권리를 말하자고 호소했다.

m2_2k3p58kf54gnxzp4uy2jvxgribugn27eftidulv_6215835020879130987.jpg

진주의료원 조합원 율동공연 Ⓒ보건의료노조

m2_2k3p58kf54gnxzp4uy2jvxgribugn27eftidulv_7105884998154018700.jpg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경남지부는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이후 새로운 조합원들이 가입하고 CMS 가입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며 “지금보다 더 많은 교육노동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조직안정화와 병행하며 진짜 전교조의 참모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송전탑 건설을 막아오며 8년을 보내온 밀양의 80대 주민들도 마이크를 잡고 “송전탑이 들어오면 사회정의, 민주주의,인권이 망가진다. 내 목숨하나 아까울 것 없지만 후대에 이 아름다운 산하와 농토를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m2_2k3p58kf54gnxzp4uy2jvxgribugn27eftidulv_2479273988117216934.jpg

결의문 낭독 Ⓒ보건의료노조

결의문 낭독 후 도청 앞으로 이동한 보건의료노조는 도청 앞에서 마무리 기자회견을 하며 진주의료원 재개원까지 홍준표 지사에 대한그림자투쟁, 2014년 지자체 선거투쟁 등을 이어나갈 것이라 경고하며, 홍 지사가 그동안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저지른 만행을 타파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m2_2k3p58kf54gnxzp4uy2jvxgribugn27eftidulv_7633656256131166505.jpg

Ⓒ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