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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근복의료지부, 핵심간부 수련회 진행

by 교선실장 posted Nov 29, 201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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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운영위원회․집행위원회․핵심간부 12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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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지부장 최숙현) 운영위원회․집행위원회․대의원 핵심간부 수련회가 지부간부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5일 IBK 기업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오후 1시 40분부터 시작된 개강식에서 최숙현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1박 2일 동안 수련회를 통해 간부 대의원으로서 2013년 노동조합 활동을 돌아보고 2014년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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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첫 순서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노동상황과 노동의 과제”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노 소장은 “현재 공공부문에 대한 정책은 기본적으로 실질적인 나랏빚이 1133조, 공기업 부채만 520조원에 이르는 상황인데 이것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잘못으로 돌리고 있고 철도를 비롯하여 민영화를 해결책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내년에는 “공공기관 신입사원 4명중 1명을 시간선택제 비정규직 노동자로 뽑겠다는 것”이 그 핵심이라며 문제점을 조목 조목 비판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불합리한 사회 정의를 바로 잡기 위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우리들 먼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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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이어 최숙현 근복의료지부 지부장은 근복의료지부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해 설명을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수지차 보전 문제 ▲모병원 설립에 대하여 ▲ 인력충원, 간호등급 상황 ▲무기계약직 정규직화(처우개선), ▲기능직(행정)의 일반직 전환(복원), ▲임금교섭 현황에 대하여 ▲정원대비 현원간 인건비 관련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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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다음 순서로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이 보건의료노조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진행하고 유지현 위원장이 직접 간부들과 간담회를 진행 했다. 유지현 위원장은 진주의료원 투쟁을 통해 병원이 돈을 벌어야 하는가하는 문제 제기를 했고 ‘착한 적자’라는 것을 이끌어 내었으며, 특히 ‘착한 적자’의 대표적인 사례가 산재병원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만드는 성과는 거두었다고 설명 했다. 특히 시설과 장비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라하고 인건비는 비용이라고 하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어 내는 계기가 되었고 그 결과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성과까지 얻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제부터는 “병원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나가야 하고 박근혜 정부의 단체협약 개악을 비롯한 공공부문 노동자 옥죄기에 나서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돌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간부들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저녁식사 이후에 각 지부장들은 유지현 위원장과 심화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간부 대의원들은 우리 현장의 어려움, 2014년 근복의료지부가 해야할일 등에 대하여 게시판 토론과 심화 토론을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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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토론을 마치고 밤 10시부터는 함께 하는 뒷풀이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다음날 반별 토론 결과 발표 등을 진행한 뒤 평가를 끝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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