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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국민 서명운동 시작됐다

by 선전국 posted Jan 09, 2014 Replies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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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보건의료노조 전 지부 9일 오후 환자보호자 대상 의료민영화 반대 선전전 및 서명운동 동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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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9일 오전부터 전국 11개 지역본부와 143개 지부에서 환자‧보호자와 조합원 대상으로 의료민영화 저지 100만 국민 서명 운동에 돌입하고 의료민영화 반대 포스터 붙이기, 조합원 간담회 등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본격 행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오늘부터 매주 1회 이상 각 병원현장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첫날인 1월 9일의 경우 고려대의료원지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전북대병원지부, 전남대병원지부, 보훈병원지부 대전지회 등은 로비에 의료민영화 반대 피켓과 배너, 현수막을 걸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상대로 서명 운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민숙)는 보훈병원지부 대전지회, 충남대병원지부, 대전선병원지부 조합원들과 함께 대전역 앞에서 민영화 반대 거리 선전과 함께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민주노총 2차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경남 창원에서는 홍준표 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에 맞서 경남도청 앞에서 121일째(재개원 투쟁 317일째) 노숙 농성을 벌이고 있는 진주의료원지부(지부장 박석용) 조합원들도 창원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 동시다발 2차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의료민영화 저지와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거리 홍보를 진행한 후 역시 2차 총파업 결의대회에 함께했다.

 

조합원들은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산업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자회사 설립, 부대사업 , 원격의료, 인수합병 허용은 의료를 돈벌이로 삼으라는 정책이며, 사실상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결국 국민의료비 폭등과 건강보험 재정부담 확대, 나아가 건강보험 체계를 위협하는 의료민영화”라는 것을 설명하였으며, 많은 환자 보호자들과 시민들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서명에 동참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00만 서명운동을 우선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시작, 의약 5단체를 포함 시민사회․노동계와의 논의를 통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국민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미 대한약사회는 , 100만 국민서명운동에 함께 돌입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민영화를 위한 관련 법안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통해 의료민영화를 반드시 막아내며 국민건강권과 노동권,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잡는데 앞장서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3일 중앙집행위원 및 전국지부장이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박근혜 퇴진,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분쇄 보건의료노조 투쟁본부'로 전환할 것을 결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1개 지역본부, 156개 지부도 투쟁본부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중앙집행위원등 핵심간부들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범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의료민영화 관련 법안 상정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전개한다는 상반기 세부 투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6일에는 중앙집행위원, 전국지부장 및 전임간부가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투쟁본부 출범식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총력 투쟁 일정과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월 25일에는 민주노총의 “국민 총파업”에 전국 상경투쟁을 통해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날 서울에서 대규모 조합원이 참여하는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 한다.

 <사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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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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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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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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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전북대병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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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 대전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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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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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보훈병원지부, 충남대병원지부, 대전선병원지부와 함께 대전역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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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투쟁본부로 전환한 세림병원지부 ⓒ 보건의료노조 세림병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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