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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 349일째, 양산시를 찾아 거리 캠페인 전개

by 교선실장 posted Feb 11,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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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진주의료원 재개원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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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도청 앞 노숙투쟁이 153일째를 맞았다.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을 시작한지는 349일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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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 노숙농성 153일째 @진주의료원지부

 

이날 눈발이 휘날리고 날씨가 다시 쌀쌀해진 가운데 진주의료원 조합원들은 시군순회 지역으로 10일에는 양산시청 앞, 양산종합운동장 사거리를 비롯한 양산시내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 캠페인을 힘차게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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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 @진주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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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 @진주의료원지부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진주의료원 폐업은 의료민영화의 시작, 의료민영화 저지는진주의료원 재개원으로부터”, “진주의료원 재개원이 의료민영화를 막는 길입니다”라고 쓰여진 현수막 등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양산시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조합원들은 시청 앞과 공단 로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계속 하였으며, 11일에는 장소를 창원으로 옮겨 거리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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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 @진주의료원지부

 

강수동 진주대책위 상임대표는 신안로터리 앞에서 “밝혀라! 부정선거! 멈춰라! 민영화!! 다시 열자! 진주의료원!!”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33일차 1만배 투쟁을 전개하였다.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이 농성을 지속하고 있는 창원 경남도청 앞 농성장에는 “노동자연대 다함께” 울산지회에서 방문하여 연대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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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배 투쟁 33일째, 강수동 진주대책위 상임대표 @진주의료원지부

 

한편, 진주의료원을 재 개원하겠다고 밝힌 박완수 경남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9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60.8%였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경남리서치에 의뢰해 서부경남권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고, 재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27.8%,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5%에 불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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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지지 방문 @진주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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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지지 방문 @진주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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