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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12일 사립대병원지부장 및 전임간부 수련회 진행

by 교선실장 posted Feb 12,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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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지도부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2014년 투쟁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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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지도부와 사립대병원지부 전임간부들과 간담회가 각 지부 지부장들과 전임자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도봉산 숲속마을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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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결의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오전 병원노동자들의 심각한 감정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회 앞에서 감정노동에 대한 보호 입법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먼저 설명 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과,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노동권을 제약하려고 하는 정권의 탄압에 맞서 우리가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지지하는 시민들과 함께 비정상적인 박근혜 정부를 정상화하는 일에 함께 하자”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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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노조

 

개강식 이후 첫 번째 순서로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공단 연금기획팀 김용준 부장으로부터 사학연금 개정내용에 대해 설명과 뜨거운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었다. 사학 연금 제도가 계속하여 개악되고 있는 문제, 특히 병원내의 무기 계약직은 사학 연금 가입을 왜 거부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김준용 부장은 계약직은 법상 제외 대상자라며, ‘가입 대상자를 늘려 재정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현재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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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지부장 소개시간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도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단은 이러한 반대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는 점, 2010년 이러한 문제를 예견하지 못한 공단의 책임이 크다는 점, 특히 그동안 수차례 제기한 바 있는 병원의 단기 재직자 문제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서 제외되는 문제에 대해 분명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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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정책 개악에 대한 강의 @보건의료노조

 

박근혜 정권의 연금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 이현대 민주노총 정책부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정부의 연금 개악 방향은 결국 공적연금 축소, 사적연금 활성화라고 지적 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2월 25일 다시 시한부 파업을 전개하기로 했고 지난해 투쟁 과정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라는 하나의 목표를 걸고 싸웠으며, 복귀 과정에서도 징계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의 완강한 투쟁을 전개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부연하여 설명 했다. 이어서 나영명 정책실장이 그동안 사학연금 개악 반대 저지 투쟁(가입자 단체 대책회의, 사학연금 공대위를 다시 구성하는 문제, 서명운동, 면담 투쟁, 사학연금 운영위원회 참여시 의견 제시 등) 진행 경과, 사학연금 개정의 방향(가입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개악하는 문제, 단기재직자 문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비해 미비한 지점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특히 공무원 연금 개악이 예견되어 있고 그에 따라 사학연금도 개악될 것이므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휴식 시간을 갖고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의 의미와 고용노동부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 문제점과 대응 방침에 대해서 김현수 법규부장이 해설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2014년 정세와 사립대병원지부의 역할에 대해서 나영명 정책실장이 발제를 하였으며, 분임 토론과 전체 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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