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재개원 촉구 노숙농성 155일차, 재개원 투쟁 351일차인 12일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창원, 진주, 하동 등지에서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을 계속했다.
진주의료원 재개원 촉구 노숙 농성 155일째 아침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일부 조합원들은 경남 하동 시외버스 터미널 등지에서 선전용 방송차량과 함께 “진주의료원 재개원이 의료민영화를 막는 길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계속했다.
하동 거리 선전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특히 하동 금남지역에서는 한 할머니가 진주의료원은 반드시 재개원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ARS 후원전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금으로 2천원을 전해주며 조합원들을 격려하였다.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염원하며 할머니가 주신 2천원, ARS 대신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한편 지자체 선거 후보들의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는 13일부터 거제 방문을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18개 시·군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그림자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진주의료원지부는 13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모범 지부 상을 받았다. 유지현 위원장, 한미정 부위원장,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