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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지부 현장 간부 합동 수련회 개최, "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 음모 분쇄" 결의

by 교선실장 posted Feb 13,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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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국립대병원지부 현장 간부 합동 수련회가 부산대병원지부, 충남대병원지부 등 7개 지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2시부터 공주시 동학산 자락에 위치한 동학 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01.jpg국립대병원지부 현장간부 수련회 개강식 @보건의료노조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국립대병원 지부장들이나 전임자들의 회의는 자주 열렸지만 현장 간부들까지 참여하는 수련회는 1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7개 국립대병원지부의 현장 간부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합동 수련회를 갖게 된 만큼 각 병원의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2014년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 했다.

02.jpg 서울대치과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이어 각 지부별 참가자들은 참가자들과 지부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투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한 대응 방향 ▲국립대병원 단체협약 분석 및 대법원 통상 임금 판결의 문제점 그리고 대응 방향에 대하여, ▲2014년 정세와 투쟁 방침에 대한 발제와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한 대응, 단체협약 개악 저지 투쟁에 대하여 두시간에 걸쳐 반별 토론을 진행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하였다.

 

03전북대.jpg 전북대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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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김밥 한줄로 저녁 식사를 대신한 채 진행된 분임토론에서는 정부가 공공부문 노동조합을 겨냥하여 흑색선전을 일삼으며, 노동조합을 공격하고 단체협약을 개악하려는 것은 공기업 민영화에 앞서 먼저 노동조합을 길들이기 위한 것이라며 강력한 연대 투쟁으로 돌파 해야 한다는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04.jpg 전남대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05충남대.jpg

 

 충남대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또한 시시때때로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공공병원 노동자들을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하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으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투쟁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각 반별로 다양한 현장 조직화 방안과 투쟁 계획들이 제시되었다. 또한 각 지역별로 다소의 편차는 있으나 조합원 뺏지 달기, 서명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었으며, 2월 25일 국민파업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공유할 수 있었다.

 
06경상대.jpg 경상대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열띤 토론을 마치고 전체가 참여하는 뒷풀이를 함께 진행하며 국립대병원지부 간부들간의 단합과 총력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08.jpg

부산대치과병원지부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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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부산대병원지부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한편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오늘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참석하였다가 뒤늦게 합류하여 간부들을 격려하고 함께 투쟁하고 함께 승리하자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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