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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화보] 보건의료노조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by 선전국 posted Feb 19,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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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18-19 양일간 충주 건설경영 연수원에서 창립 16주년 행사 및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14년 사업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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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대의원대회가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1시부터 16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2013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모범본부,지부, 조합원, 동아리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를 비롯해 필립제닝스 UNI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축하와 연대의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19일 낮까지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2014년 사업계획과 투쟁계획을 확정합니다. 18일 창립기념식의 뜨거운(?)순간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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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부산대병원지부장(오른쪽)과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는 2월 26일이면 폐업이 결정된지 꼭 1년. 시간에 굴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며 28일에 열리는 후원주점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박석용 지부장이 말합니다. 신규설립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합원들의 힘과 의지로 기만적인 공공부문 정상화 정책에 맞서 투쟁하는 지부 부산대병원지부의 인사와 결의도 현장에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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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저지/보건의료노조/총파업 깃발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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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가운데), 조영호 수석부위원장, 정해선 부위원장, 최권종 부위원장, 한미정 부위원장, 박문진 지도위원, 홍명옥 지도위원,나순자 지도위원,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유숙경 인천부천지역본부장, 박민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봉우 충북지역본부장, 백범기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안외택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봉영 전북지역본부장 윤영규 부산지역본부장이 무대위에서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투쟁에 앞장서 나갈것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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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우리는 1996년 노개투 총파업을 같이했던 힘으로 1998년 최초로 산별노조로 전환했습니다. 16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04년 주5일제를 요구했던 산별총파업, 2002년 가톨릭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세종병원 투쟁,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촌지 안받기 운동, 건강보험 적용 확대 투쟁, 의료보험 통합 투쟁을 지나 지금은 의료공급체계 혁신과 보건의료인력확대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2013년 헌정사상 최초로 자행된 공공의료기관 강제폐업, 진주의료원 폐업에 맞서 싸웠고 2014년에는 전면적으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정권과 맞서고 있습니다.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노동조합에 대한 노골적인 탄압, 단체협약과 임금개악등의 시도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큰 싸움을 준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오늘 대의원대회를 통해 국민이 우리에게 준 의료민영화 저지라는 큰 과제를 잘 논의하고 결의하며 힘차게 토론하고 지혜를 모아나가길 바랍니다”

 - 유지현 위원장 대회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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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함께 싸울 것을 결의하는 대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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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익 철도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민영화는 사회악이라는 국민여론이 모여 있습니다.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당시 화물노동자들이 미국산 소고기 운송거부 투쟁을 벌인적 있습니다.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해 12월부터 23일간 강고한 파업투쟁을 벌이고 25일 1차 경고파업을 전개할 수 있었던데에는 노동의 의제를 뛰어넘어 민중과 함께 하고 그렇게 지지여론과 전선을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의료민영화는 시민들의 생활과 아주 밀접합니다. 철도민영화 반대 여론이 60%였다면 의료민영화 반대 여론은 90%이상 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몇 차례 큰 투쟁을 통해 우리는 투쟁의 당사자들이 힘차게 결의하고 투쟁하면 국민들이 크게 지지한다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봤습니다. 모든 투쟁에서 중요한 것은 기세입니다. 여러분이 의료민영화를 막아내고 의료공공성을 강화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이, 연대하고자 하는 많은 조직들이 분명히 함께할 것입니다” - 연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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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식의 하이라이트(?) 모범상 수상 시간입니다. 올 해 모범지역본부는 지난 한 해 진주의료원 폐업에 맞서 뜨겁게 싸운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외택)가 수상했습니다. 서울성모, 여의도성모, 의정부성모병원지부, 상지대한방병원지부, 보훈병원지부 광주지회, 공주의료원지부, 부산대학교병원지부, 경남지역지부, 인천지역지부, 전북대학교병원지부, 충주의료원지부가 모범지부상을, 문어진 이화의료원지부 조합원, 안국진 강원혈액원지부 전 지부장, 최승희 의정부시지부 지부장, 이정애 강진의료원지부 수석부지부장, 이현민 보령아산병원지부 지부장, 김은정 부산대학교병원지부 단체교섭부장, 오주현 진주의료원지부 사무장, 이은경 신천연합병원지부 사무장, 박수범 정읍아산병원지부 조직부장, 고대호 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 지부장이 모범조합원 상을, 그리고 소화아동병원지부 다모여라 등산모임, 원주연세의료원지부 메바세르 족구동호회, 파주의료원지부 행복한 동행, 부산대학교병원지부 건강친목동호회, 신천연합병원지부 학습소모임이 모범동아리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년을 하루처럼 보건의료노조를 지켜온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이인숙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부본부장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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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근로복지공단의료본부지부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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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한용문, 김영숙, 박기우, 황인덕 해고조합원,

그리고 복직예정조합원. "꼭 현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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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대회가 시작됐습니다. 2013년 사업평가후 2014년 사업계획 및 투쟁계획을 발제하고 의견을 나누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2014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사 계속, 사진 l 보건의료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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