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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전북대학교병원지부 조합원 결의대회 진행 "의료민영화, 공공부문 탄압 맞서 싸운다"

by 선전국 posted Jun 10,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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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지부 조합원들과 보건의료노조 최권종 부위원장(맨 앞 우), 이봉영 전북대학교병원지부장(좌)


보건의료노조 전북지역본부 전북대학교병원지부(지부장 이봉영)10(정오) 전북대학교 본관 지하 모악홀에서 지부 조합워 200여명과 함께 조정신청 보고대회 및 전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날 지부는 지난 65일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50여개 사업장이 동시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했음을 알리며 국민에게 재앙으로 닥칠 의료민영화를 막아내고 기만적인 공공부문 정상화 대책에 맞서자고 결의했다. 이 날 지부는 의료민영화를 저지하고 국민 건강권 쟁취를 위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전개 비정상적 공공기관 대책은 정책 실패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공공기관 민영화를 위한 사전포석이라 규졍하며 강력투쟁할 것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구조조정 저지투쟁, 통상임금 정상화 투쟁, 임금 및 단체협약을 사수하고 민주노조를 사수하기 위한 강력한 산별투쟁 전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을 결의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286차 산별교섭을 끝으로 65일 노동쟁의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교섭 불참으로 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중지명령을 받은 9여개의 사업장을 합치면 쟁의행위 대상 사업장은 62, 조합원 3만 여명이 해당된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오전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강행한다면 우리노조는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맞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10일 의료법인의 영리 부대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 부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자회사 설립과 운영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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