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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 의료민영화 정책 철회 촉구 단식농성 돌입

by 선전국 posted Jun 11,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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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11()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1일 오전 1030분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지현 위원장의 단식농성 돌입 소식을 알리며 세월호 참사와 요양병원 화재 참사의 교훈을 망각한 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내팽개치는 박근혜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오늘 유지현 위원장 청와대 앞 단식농성 돌입과 함께 의료민영화정책 폐기를 위한 전면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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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은 이 날 세월호 참사 300, 장성요양병원 희생자 21,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행할 경우 우리는 병원에서 제2,3의 참사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며 참사를 막겠다고, 국가개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국가개조가 의료민영화였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유지현 위원장은 저는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진정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생각하고 있긴 한건가라며 우리는 오늘 농성을 시작으로 파업수위 높여서 의료계, 각종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야당 국회의원과 함께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위한 구체적 투쟁의지를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 소속 각 지부에서는 16()부터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를 촉구하는 천막, 로비농성을 진행하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24일부터 시작될 총파업 총력투쟁을 진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 국민의 명령에 따라 우리 보건의료노동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정당한 투쟁에 나서겠다. 국민들과 함께 국가개조랍시고 핑계대는 무분별한 규제완화, 민영화 정책 막겠다우리는 강조한다. 의료민영화가 아닌 의료공공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 비용이 우선이 아닌, 사람이 먼저다. 돈보다 생명의 가치를 위해 우리 44천 보건의료노조 조합원이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화) 오전 자법인 가이드라인 발표, 부대사업확대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소식에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바 있으며 11일 유지현 위원장 단식농성을 시작으로 12일(목)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긴급 지부장 전임간부 연석회의, 13일 시국대회, 18일 의료민영화 방지법 입법발의 기자회견 등에 이어 23일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총력투쟁 돌입 예고 기자회견, 24일 보건의료노조 경고파업 (1차 상경투쟁) 등의 투쟁이 이어진다. 자세한 투쟁계획은 12일(목) 오후 12시 30분 참여연대 3층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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