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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영리자회사 설립, 부대사업 확대 추진 박근혜 정부 규탄’ 6/12 긴급 대구지역 노동자,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by 배은주 posted Jun 13,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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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일 오전 1130분 대구 경북대병원 본관 앞에서는 민영화반대대구공동행동,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민중과함께 공동주최로 박근혜 정권의 병원 부대사업확대와 영리자회사 설립추진 강행 규탄긴급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남희 대구시지노인병원지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월호 사태가 사고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한 정부의 실책이라면, 의료민영화는 정부가 재벌의 돈벌이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충분히 예견 가능하고 의도된 재앙이나 다름없다의료민영화의 도입은 우리 대한민국의 시계바늘을 50년 이상 후퇴시키는 심각한 정책 실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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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기자회견.jpg

6/12(목) 의료민영화정책 강행 규탄 긴급 대구지역 노동자,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면한 병원의 영리 자회사 설립 허용 및 부대사업 범위 확대 뿐만 아니라 원격 진료와 병원 인수합병 허용 법안 등을 비롯한 의료산업화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고, 국민 누구나 건강하게 살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 의료 정책을 도입하고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대경기자회견2.jpg

6/12(목) 의료민영화정책 강행 규탄 긴급 대구지역 노동자,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자회견에는 대구지역  노동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지역공동체, 아이쿱 생협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으며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대형 빨대를 환자 몸에 꽂고 의료민영화 정책이 추진되면 환자를 돈벌이대상으로만 여겨 환자의 고혈을 빨아먹을 것이라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로 대표단들이 과감히 절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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