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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기재부 앞 결의대회...노조죽이기와 단협개악 강요하는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폐기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Jul 10,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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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79() 오후 1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의료민영화 정책 폐기!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공공의료 확대강화!’ 결의대회를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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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기재부앞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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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기획재정부앞 결의대회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의료민영화 막아내고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폐기시키기 위한 7월 투쟁을 시작하는 날이다. 2주전 기재부 앞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장관 면담을 요청했고 우리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 답이 없다고 했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정책실패로 가져왔던 공공기관 부채를 감축하라며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를 밀어붙이고 있다. 가짜 정상화는 부채감축이 아니라 노조를 죽이고 단협을 개악하는 것이 본질이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단협을 개악하지 않으면 기관장을 해임하고 2015년 예산을 배정하지 않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최경환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게 투자활성화 대책과 보건의료분야의 규제완화 정책이 결국 의료민영화가 될 것이기 때문에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 70%가 반대하는 의료민영화정책에 대해 보건의료노조가 722일 총파업총력투쟁으로 당당히  폐기시키자고 역설했다.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과 오민석 부산대병원지부장, 최경진 적십자본부지부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의료민영화 정책과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폐기할 것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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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기획재정부 앞 결의대회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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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부산대병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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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적십자본부지부장 @보건의료노조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건의료산업분야라며 국가의 경제를 살릴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는 큰 오판이라며 보건의료산업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재부가 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시작으로 공공의료가 강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민석 부산대병원지부장은 정부가 주장하는 38개 방만경영 사업장 중 유일한 의료기관이 부산대병원이며 방만경영 사업장으로 지목되어 단협개악을 강요받고 있다.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폐기를 위해 국립대병원이 선봉에 서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진 적십자본부지부장은 적십자본부는 지난 10년간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전직원이 노력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이제 와서 경영효율이 떨어진다며 기능점검이라는 이름으로 총재도 모르는 사업을 기재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현 정권의 소통부재의 단적인 예이다. 지금 적십자본부는 기재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노사관계가 파탄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의 소통부재와 불통행정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의료민영화 정책과 가짜 공공의료기관 정상화대책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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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기재부앞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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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 후 퍼포먼스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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