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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 ‘4.16 특별법 제정 국민서명’ 416개 상자에 담아 국회의장에 직접 전달

by 선전국장 posted Jul 15,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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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우리는 더 이상 세월호 이전처럼 살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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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7/15() 오전 1030, 여의도 공원에서 <4.16 특별법 제정 국민서명 전달식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까지 행진해 대표단이 국회의장에게 350만 여개의 서명을 직접 전달한 후 면담을 진행했다.

세월호 가족과 전국의 시민들이 두달여 동안 모은 3501,266명의 청원 서명용지를 416개의 특별한 상자에 담아 국회에 전달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228명의 서명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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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전달을 위해 국회로 행진중인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보건의료노조DSC_05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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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1차분인 350만 여명의 마음이 한데모인 전무후무한 서명 전달행사는 유가족과 국민의 이름으로 된 <4.16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4.16 특별법 제정 촉구 국민 서명 전달식에는 세월호 가족 뿐만 아니라 태안참사유가족 등 이전 참사의 피해자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긱계인사와 국민청원 대표단, 여야 국회의원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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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철 가족대책위는 세상 어느 부모가 자식이 왜 죽었는지 모르고 살아갈 수 있겠느냐많은 희생자의 죽음을 누가 밝혀 주겠는가? 실종자 가족에서 유가족에 되었지만 결코 엄마아빠는 지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며, 우리의 손을 잡아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세월호에 타고 있던 우리들의 아이들과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들을 구조할 골든타임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재발을 방지할 특별법 제정의 골든타임조차 놓칠 수는 없다일부에서는 유가족들이 상식 이상의 경제적 보상을 받기 위해 특별법 제정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유가족들의 진의를 왜곡하고 모독하기도 했다. 하지만 350만 서명에 동참한 가족들과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고 날마다 다짐했던 것은 오로지 단 하나, ‘더이상 세월호 참사 이전처럼 살 수 없고 살아서도 안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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