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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일방적인 경영혁신방안 철회하고 발전방안 마련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Jul 22,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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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7/22 미래부 규탄 보건의료노조 5차 집중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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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보건의료노조 2차 총파업총력투쟁 1일차인 722() 오전 1030분 정부의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대한 일방적 경영혁신 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과천 정부종합청사(미래부) 앞에서 <미래부 규탄 보건의료노조 5차 집중투쟁>을 진행했다.

일방적인 경영혁신방안 철회! 발전방안 마련! 의학원장 퇴진!’ 촉구를 위한 이날 집회는 지난 626() 1차 집중투쟁과 79(), 16()에 이은 5차 집중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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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앞 집중투쟁@보건의료노조DSC_0613.JPG

미래부앞 집중투쟁@보건의료노조DSC_0691.JPG

미래부앞 집중투쟁@보건의료노조

 

 

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작년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을 통해 공공병원 폐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냈고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진주의료원이 재개원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럼에도 정부와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현재 우리나라 공공병원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의학원의 경영혁신방안 철회 투쟁은 원자력의학원만의 투쟁이 아니며 그 폐해는 사립대병원, 민간병원에도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라며 오늘부터 진행되는 보건의료노조 파업투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과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정책을 반드시 폐기시키자고 투쟁의지를 밝혔다.

배형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공공병원이 우리 병원에도 공기업선진화 정책으로 인해 민간병원 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인건비 절감을 위해 정규직도 다 채우지 못하고 비정규직만 더 양산하는 형태가 되고 재정안정화만 우선시 되고 있다고 토로하며 공공의료기관은 그 목적수행을 위해 경제논리보다는 의료의 공공성에 초점을 맞추어 국가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은 정부의 경영혁신방안은 병원보고 돈벌이에 매진하고 공공의료기능은 축소하고 폐기하라는 정책이라며 노사간 합의한 단협을 버리고 정부의 지침만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려 하는 원자력의학원장은 퇴진해야 하며 정부는 경영혁신방안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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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발언중인 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DSC_0656.JPG

지지발언중인 배형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 위원장@보건의료노조DSC_0665.JPG

투쟁발언중인 정연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DSC_0684.JPG

결의문 낭독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조합원@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미래부가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방안은 일방적인 구조조정, 임금삭감 및 복리후생 후퇴 등 환자를 직접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병원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악하고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내몰면서 결국은 노동조합을 와해시키기 위한 노동탄압 정책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돈벌이수단으로 전락시키는 민영화 방안 한국원자력의학원의 공공의료기능을 대폭 축소하거나 포기하는 공공의료 포기 방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의 안정성과 안전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내 유일하게 국가방사선비상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의학원의 기능축소는 돌이킬 수 없는 대참사를 불러올 제2의 세월호 참사 정책으로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미래부 담장에 우리의 요구를 담은 옐로우 카드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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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담장에 붙은 결의대회 참가자들의 요구@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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