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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총파업 3일차] “4.16 잊지않겠습니다... 서울광장 가득 메운 특별법 제정 촉구 한목소리”

by 선전국장 posted Jul 25,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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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7/24 세월호 참사 100일, 가수 김장훈, 이승환 등 추모음악회 참여해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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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세월호 참사 100, 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리 행진>24일 밤 12시가 다 되어 끝이 났다.

안산 분향소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아침 일찍 행진을 시작한 유가족들은 24일 오후 4시 국회 앞에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또다시 행진을 시작해 오후 7시 서울역에서 <국민의 명령이다. 특별법을 제정하라-특별법 제정을 위한 문화제>를 개최했다.

행진을 하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힘내십시오”, “잊지 않겠습니다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았고 거리에서 마주친 학생들은 집단적으로 노란 호루라기를 불며 행진단을 응원해주었다.

행진단이 서울시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서울시청 광장은 수만명의 추모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음악회-네 눈물을 기억하라>에는 가수 김장훈과 이승환, 자전거 탄 풍경이 함께해 노래로 유가족을 위로해 주었다.

추모 음악회가 끝나고 추모객들은 모두 가족들의 마지막행진인 광화문광장으로 향했다.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총력투쟁 3일차인 보건의료노조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 행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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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문화제@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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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행진@보건의료노조

 

이날 함께한 가족 대책위는 이제 또다시 새로운 걸음을 걷는 마음으로 부모들은 이렇게 걷고 있다하늘에 있는 아이들이 많은 힘을 보태주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가족들이 노숙을 하고 단식을 하며 안산에서 서울까지 걸어온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상규명 하나이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달라야 한다.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제2, 3의 세월호를 막고 우리처럼 지옥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 진실은 진도앞 깊은 바닷 속에만 있는 것 같다. 정부와 국회는 우리에게 가만히 있으라고만 한다. 그러나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온나라 국민과 함께 반드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진상을 밝힐 것이라며 가족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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