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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산은 홍지사 쌈짓돈 아니다"

by 선전부장 posted Jul 30,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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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진주의료원지부, 진주의료원재개원 위한 경남, 진주시민 대책위 릴레이 공동행동 "반칙과 변칙으로 진행되는 서부청사 강행은 전면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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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지부는 30() 경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회에서 진주의료원을 경남도청 서부청사로 용도변경하기 위한 리모델링 예산안을 심사한다. 도민이 낸 소중한 세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서 도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은 도의회가 제대로 된 예산안 심사를 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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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는 경상남도는 국가정책의 하나인 [지역거점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신축이전한 진주의료원에 연간 12억원의 세금을 지원하는 것을 혈세낭비라며 강제 폐업했다그런 홍준표 도지사는 자신이 살 관사를 짓는데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가 홍방궁이라는 논란이 일자 슬그머니 예산안을 폐기했다. 한해 예산 6조원이 넘는 경상남도가 낙후된 서부경남 서민을 위한 공공병원에 12억원 지원이 아깝다며 폐업을 했지만 그 폐업을 위해 사용한 직접비용만 46억원이 넘고 지금도 방제와 관리, 경비를 위해 수억원의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부는 서부청사 활용과 경남도가 패소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게 되면 앞으로 330억원의 예산을 더 지출해야 할지도 모르며 그 금액은 진주의료원에 35년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도지사의 불통과 이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여야 할 도의회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진짜 세금낭비와 도민갈등을 만든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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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진주의료원은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시설로 활용되어야 하고 용도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고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용도변경과 서부청사 활용을 강행한다면 별도로 검토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것은 국정과제 수행과 국회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이행을 위한 당연한 방침이나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용도변경과 서부청사 활용을 강행하며 중앙정부와 갈등, 소송과 가처분 등 법적문제를 발생시킨다고 강조하며반칙과 변칙으로 진행되는 서부청사 강행은 전면 재검토 돼야한다’‘예산편성에 앞서 용역타당성 조사의 과정과 결과부터 공개’‘서부청사 이전부서와 기관에 대한 적정성 연구와 도민의 의견수렴 선행고 밝히며 경상남도 예산은 홍준표 지사의 개인 쌈짓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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