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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서 3차 총파업총력투쟁 결의

by 선전부장 posted Aug 13,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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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는 11()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에서 3차 총파업총력투쟁을 결의하고 세부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27()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 진군대회를 시작으로 28() 세종 정부청사앞에서 의료민영화정책과 공공부문 정상화 대책 폐기, 의료민영화 방지법안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 속초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한다. 29()에는 부산대병원로비에 모여 총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거리행진을 이어간다.

93일에는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공동파업집회를 연다. 특히 이번 3차 파업에는 부산대병원지부 등 국립대병원을 비롯한 공공부문 지부가 앞장선다.

이 날 유지현 위원장은 정홍원 국무총리는 보건의료노조와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에 반대하는 공공부문 노조에 경고장을 날리는가 하면 12()에는 영리병원 설립을 위한 규제, 각 의과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상황을 설명한 후 여론을 무시하고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법률가들의 경고도 무시하며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규탄하고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을 저지하고, 산별현장교섭에서 승리하는 하반기 투쟁을 결의하자고 호소했다. 결의는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들과 함께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7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유가족의 뜻과 상관없이 수사권기소권을 포기한 특별법에 합의해 국민적 분노를 샀다.

수사권과 기소권 없이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불가능하다며 유족들이 20일가량 단식농성을 광화문에서 이어왔고 35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했지만 정치인들은 이 열망을 무시한 채 껍데기에 불과한 특별법에 합의했다.

졸속합의에 국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11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원총회를 통해 7일 합의를 추인 보류하고 세월호 특별법을 전면 재협상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2() 오전 조영호 수석부위원장을 시작으로 릴레이단식농성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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