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는 4일째 수사권,기소권 보장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416 단식농성이 진행되었다.
단식농성에는 서울지역본부 한양대의료원지부 공지연 조직부지부장, 신은주 산안부장, 경희의료원지부 김영준 지부장, 전우승 교육부장,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윤석옥 수석부지부장, 고대의료원지부 김진용 지부장, 임순옥 조합원, 석진혁 교육부장, 경기지역본부 SRC 성영섭 지부장, 인부천지역본부 최승제 조직부장, 본조 유나리 조직국장, 김규남 조직실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농성단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참가하는 대통령과 정치인에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에 가려 했으나 무엇이 무서운 것인지 경찰이 대오를 막아섰다.
1박2일 단식농성을 벌인 농성단은 3일차 참가자와 4일차 참가자들의 교대식을 가지고 4일차 참가자들은 본격적으로 시민선전전,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동화면세점 앞 선전전 및 서명운동@보건의료노조
공지연 한양대의료원지부 조직부지부장, 윤석옥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수석부지부장(좌부터)@보건의료노조
단식농성 참가자들이 세종문화회관 앞(위)과 농성장 앞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유민아빠는 오늘로 33일째 단식중이며 농성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노란 리본 목걸이를 걸어 주었으며,
농성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시청광장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