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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3일차 ]4차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 의료대재앙 불러올 의료민영화 국민설명회!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Aug 31,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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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돈보다 생명! 의료민영화 절대 안돼! 서울시민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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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일부터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폐기!를 위한 3차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3일차인 830()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돈보다 생명! 돈보다 안전! 4차 생명과 안전의 물결행진을 진행하고, 이어 4시 영풍문고 앞에서 <의료민영화 국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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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생명과  안전의 물결@보건의료노조20140830_1514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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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생명과 안전의 물결@보건의료노조


행진에 앞선 서울역 광장에서의 약식집회는 의료민영화와 철도 민영화를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서울역광장 남대문 을지로입구역 영풍문고 앞까지 거리 선전전을 벌였다.

조영호 수석부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강력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의료민영화 정책 저지를 위해 6월과 7월 총파업에 이어 8월 총파업총력투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안보는 있지만 안전은 없고 국민의 생명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 현 정부의 모습이다. 세월호 유가족이 40일이 넘도록 단식을 하는데도 대통령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있는 의료민영화에 대해서도 정부는 점점더 규제완화하고 의료체계를 민간자본에 넘기려 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돈벌이를 하려고 하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투쟁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투쟁의지를 밝혔다.

이어 4시부터 영풍문고 앞에서 진행된 <의료민영화 국민설명회>는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노래꾼과 아기아빠 등 다양한 시민이 나와 공연을 벌였고, 정형준 무상의료운동본부 정책위원장, 김남희 참여연대 복지노동팀장, 변혜진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획실장의 토론회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정책의 실체와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러한 정책이 어떤 식으로 의료민영화를 초래할 것인지 밝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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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DSC_2975.JPG

의료민영화 국민설명회@보건의료노조

 

토론회에서는 "박근혜 정부는 최근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병원 부대사업 확대를 통한 영리자회사 설립을 허용했고, 제주 등 영리병원 허용, 개인정보, 줄기세포치료제, 대학기술지주회사 등 수없이 많은 규제완화를 통한 미국식 의료제도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4차 투자활성화 방안은 보건의료제도의 공공성을 송두리째 파괴시키고 의료비가 급상승해 결국 제2의 세월호 같은 의료대재앙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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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국민설명회@보건의료노조

 


 "박근혜 정부는 건강보험당연지정제는 건드리지 않는다며 의료민영화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영리병원 허용과 병원 자회사 허용,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완화는 환자치료에 대한 공적 감시와 규제를 모두 풀어 생명과 건강에 대한 안전핀을 제거하고 의료를 재벌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설명회를 마치고 5시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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