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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더욱 간절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발걸음 멈추지 않을 것

by 선전국장 posted Sep 05,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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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은 우리가 원한 간절한 추석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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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오전 11시 서울역 2층 광장에서는 본격적인 추석 귀향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민주노총,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본, KTX 민영화 저지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본 주최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추석 귀향 홍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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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가족 대책위는 가족들의 소중함이 더욱 간절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다. 모두들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할 것이다. 우리의 추석은 여느 명절과 달리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알리는 명절이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개인의 안녕이 아닌 우리 나라 모든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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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보건의료노조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국민들의 반대와 저항에도 불구하고 6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 이것을 막기 위해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정책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비롯해 범국본과 함께 200만명의 반대 국민 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병력에 가로막혔다. 부대사업확대 시행규칙 시행령 역시 국민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입법예고 종료에 이어 규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재처에 넘어간 상태라며 정부를 규탄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가 규제완화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고 의료민영화 정책을 막기 위한 투쟁에 보건의료노조는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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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기자회견 발언중인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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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유가족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은 우리가 원한 간절한 추석선물이었으며, 모든 국민과 안전사회를 위한 약속이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거대한 거짓말이었다. 가장 잔혹한 거짓말은 유민 아빠와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음해성 유언비어이며, 가장 교활한 거짓말은 세월호 특별법 요구가 경기활성화의 발목을 잡는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이라며 거짓은 권력의 방조와 비호 아래 보수언론과 수구진영의 네트워크로 흐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짓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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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선전전 - 중앙대의료원지부 박철구 교육홍보부장(위)과 김소희 대의원, 서성실 사무장(아래)@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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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2층 광장에서 서명운동, 선전전 진행중인 본조 간부와 정연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장,오태환 사무장(사진 맨 아래)@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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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직접 올라 좌석에 우리 선전물을 배포(본조 정윤조 부장(위)과 중앙대의료원지부 서성실 사무장(아래) 

@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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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전 현장에서 유지현 위원장-1인 미디어와 의료민영화 관련 인터뷰 진행@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역 2층 광장에서 귀향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민영화 반대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시민선전전을 진행했으며, 전국 38개 도시 80지역에서 추석맞이 세월호 특별판 책자를 배포하고, 귀향길에 오르는 국민들을 만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 유가족과 대책위는 추석 당일인 9/8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합동 기림상을 올린 후, 오후부터 청계광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한가위를 보내며, 9/6~9/10일까지 연휴기간 광화문 광장에서 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퀴즈대회, 특별법 윷놀이, 시민발언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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