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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공적연금 공투본 기자회견 통해 “공무원연금 개악 밀실논의 규탄, 100만 총궐기 선포”

by 선전국장 posted Sep 18,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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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이해당사자 배제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 밀실논의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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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9/18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를 배제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악 관련 밀실논의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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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정권을 잡을 때 국민들에게 꿈이 있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지금 정부는 돈이 있는자, 없는자 갈라놓더니, 공적연금에 가입한자와 가입하지 않은 자로 찢어놓고 국민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강요하고 있다며 정부의 언론을 동원한 악의적 선동을 규탄했다.

공무원 연금 가입자는 공직생활을 열심히 하고 노후를 보장받는 것이며, 사학연금 가입자 역시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이다.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사학연금 가입자로써 공적연금 투쟁본부와 함께 정부 여당과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멈추는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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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중인 조영호 수석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

 

참가자들은 복지사회의 근간인 공적연금을 제멋대로 운영해서 탕진한 것을 감추고, 일부 학자와 언론들을 동원한 노령화핑계, 적자협박, 세금타령 등 어이없는 구실을 붙여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있다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공적연금 모두를 연금답게 원래대로 복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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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중인 조영호 수석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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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낭독@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과 정부가 당사자와 어떠한 논의도 없이 밀실논의와 일방적 개악을 시도한다면, 공투본은 100만 총궐기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새누리당과 정부가 연금법개악을 통하여 국민의 노후를 내팽개친 잘못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며 이후 투쟁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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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의 항의문 전달@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후 공투본 대표는 <밀실논의 공적연금파괴 박근혜정권 규탄 항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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