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이 지난 9월 27일(토)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진행됐다. 보건의료와 철도분야에 추진되고 있는 민영화 정책을 막아내고 의료,철도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이 행진에는 지난 5월부터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보건의료노조, 의료연대본부, 의료연맹, 철도노조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시청광장까지 행진해 오후 5시부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범국민대회에 결합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오는 10월 19일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문화제, 11월 1일 의료민영화 반대 총궐기대회를 이어간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정동길을 거쳐 시청광장까지 행진한 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범국민대회에 결합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박석운 의료민영화,철도민영화 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발언하며 의료민영화 정책은 국민건강 대재앙임을, 국민들과 함께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