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인터뷰 진행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백소영)은 지난 10월 14일 아주대의료원지부 등 지역본부 소속 지부들의 신규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백소영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 영상보기, 의료민영화 관련 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백소영 본부장이 파워포인트로 준비한 보건의료노조와 경기지역본부에 대해 설명하였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전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오후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루 교육 참가자 전체 기념촬영 @보건의료노조

하루교육 참가자 전체 기념촬영 @보건의료노조

 

오후 프로그램은 조별로 나뉘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주요 인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다시 교육장으로 돌아와 그 결과를 사진과 글로 대자보에 기록하여 전체에게 발표하는 팀별 교육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단체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국회 정진후 의원실, 세월호 유가족 광화문 농성장, 전태일 재단 등을 방문하였다.

이름도 잘 모르는 낮선 곳을 방문해 한다는 진행자의 주문에 조합원들은 처음에는 어떻해 해야 할지 막막했으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고 모두들 친철히 맞아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보건의료노조를 방문하여 박노봉 사무처장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에서 신승철 민주노총위원장과 단병호 전 위원장,  천영세 지도위원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전태일기념재단 박계현 사무총장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특히 세월호 농성장을 방문했던 조합원들은 ‘처음 방문하면서 대단히 미안한 생각이 들어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으나 유가족 한분을 직접 만나 말씀을 듣고 오히려 우리가 위로를 받고왔다’고 말했다. “잊지 말자 세월호, 기억하자 4.16, 모이자 11월 11일” 이라는 글로 대자보를 꾸미고 11월 1일 집회에 꼭 함께 참석하자는 호소를 하였다.

 

 

국회를 방문하여 정진후 의원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국회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을 방문했던 조원들은 박혜경 교육원장의 안내로 신승철 위원장을 만났을 뿐만아니라 마침 민주노총을 방문한 단병호 전 위원장과 천영세 지도위원, 그 외 다수의 을 함께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며 즐거워했다. 국회에 방문했던 조합원들은 ‘국회는 맨날 싸움만 하는곳인줄 알았는데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국정감사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간담회에 응해주고 보좌관이 마치 친언니처럼 반갑게 맞아 주어 너무 고마웠고 본 회의장을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농성에서 유가족과 대화 @보건의료노조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촬영@보건의료노조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방문 이명규 연구실장 등과 기념촬영 @보건의료노조

 

전태일기념재단을 방문하여 박계현 사무총장을 만난 조원들은 ‘책에서 본적이 있는 전태일 열사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아주 작은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짠했다’, ‘이동 거리가 너무 멀어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아주대의료원지부, 의정부성모병원지부, 경기적십자지부, SRC지부, 일산백병원지부 등에서 참석했으며, 대부분 참석자들이 저녁식사까지 함께 하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월호 농성장 방문 결과 보고 @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 방문 결과 보고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방문 결과 보고 @보건의료노조

 

정진후 의원실 방문 결과 보고 @보건의료노조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방문 결과 보고  @보건의료노조

전태일 재단 방문 결과 보고  @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