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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뉴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 촉구”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개최

by 선전국장 posted Oct 21,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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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노조파괴 시나리오, 의료법 위반, 국회에서 위증, 공공병원장 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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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강원지역 연석회의는 10/21() 오전 1030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파괴 시나리오 책임자 처벌! 응급실 근무표 조작 진상규명! 속초의료원 정상화! 박승우 원장 퇴진>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10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또다시 거짓 답변을 늘어놓았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있었던 사실을 없는 것처럼 숨기는가 하면, 뻔한 내용조차 모르쇠로 일관함으로써 증인에 대한 질의 과정 내내 국회의원들과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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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강원지역 연석회의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또한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는 김미희 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하여 보고 하겠다고 이야기 하였으나 제대로된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보건복지부는 2가지 종류의 속초의료원 응급실 의사당직근무표를 비교 확인하지도 않았고, 박승우 원장이 당직근무표대로 근무했는지 아니면 다른 의사에게 대체근무를 시켰는지, 실제 근무한 의사 명의로 처방전을 냈는지 아니면 박승우 원장이 근무하지 않았으면서도 처방전은 자신의 이름으로 냈는지 확인하지도 않았다며 복지부를 규탄했다.

강원도 역시 속초·고성·양양 등 강원 영북권을 아우르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자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앞두고 있는 속초의료원에서 이같은 노동조합 파괴 시나리오와 응급실 근무표 조작과 의료법 위반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제대로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속초의료원 파업관련, 의료원장 증인출두 대비를 정책조정관에게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의료법 위반행위들과 노동조합에 대한 불법적 탄압을 진행하고 있는 박승우 원장은 더 이상 공공의료기관의 원장의로써의 자격이 없다. 박승우 원장은 지금 벌어진 상황에 대해서 낱낱이 사실을 밝히고 깨끗이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 또한 강원도는 박승우 원장을 감싸기만 할 것이 아니라 속초의료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인 사항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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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한편, 10/20 보건복지위 김미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 응급실 근무표가 허위작성된 사실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요청해 제출받은 <확인결과서>에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근무표대로 의사나 간호사가 근무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사실조차 파악되지 않았다"며 복지부를 규탄했다.

또 "국정감사장에서 철저히 조사하여 엄중 조치하겠다는 보건복지부장관의 답변이 위기모면용 부실답변임을 증거해주는 것이고, 국회와 국민앞에 한 약속을 어기는 것"이라며 "부정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공공병원장의 행위를 비호하고 두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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