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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명서] 속초의료원 부당배치전환 판정, 박승우 원장 사퇴하라(2014. 10. 28.)

by 조직실1 posted Oct 28,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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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속초의료원 부당배치전환 판정, 박승우 원장 사퇴하라(2014. 10. 28.)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속초의료원 부당배치전환 판정!

박승우 원장은 불법적인 속초의료원 노조탄압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

 

○ 10/27(월)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속초의료원 박승우 원장의 합법적인 파업 참가 조합원에 대한 부당배치전환에 대해 부당노동행위임을 인정하였다. 박승우 원장은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심판결과를 인정하고 불법적인 노동조합 탄압을 즉각 중단하여야 하며, 공공의료 파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

 

○ 지난 10/13(월) 국정감사를 통해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보도를 통해 밝혀진 것처럼 속초의료원 박승우 원장은 불성실교섭, 파업유도, 노조집회와 시위 대응 위해 알바생 활용, 노조활동 방해, 조합원 징계, 직장폐쇄, 단체협약 해지 등 노동조합 파괴 시나리오를 사전에 준비하였음이 밝혀졌으며, 시나리오대로 불법적인 노동조합 탄압을 끊임없이 자행해 왔다. 박승우 원장은 공공병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뒤로 한 채 노동조합을 파괴하기 위하여 고액 노무사 채용하여 노동조합 설립이후 단 한차례의 파업도 없었던 속초의료원 노사관계를 노조파괴 시나리오에 따라 파탄내고 있다.

 

○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불법적인 노동조합 탄압 시나리오에 따라 지난 2달여 기간 동안 8차례동안 불법적인 부서배치전환이 진행하였고 이로 인해 응급실에서 주사약을 잘못 투여하는 심각한 의료사고가 발생하였다. 의료사고 등 위험천만한 사고로 인한 피해가 강원도민에 돌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진료기록부까지 조작하는 불법행위를 서슴없이 벌였다. 또한, 국적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박승우 원장은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이 속초의료원이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응급실의 근무표를 허위로 작성한 사건을 밝히면서 국정감사장에서 명백한 증거를 제시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불법 부당 행위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만 늘어놓았다.

 

○ 이처럼 불법적인 노조탄압, 의료사고, 허위조작, 위증 등 불법 및 위법행위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듯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장으로서 자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을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속초의료원의 정상화와 원만한 노사관계를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

 

○ 우리 노조는 이번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심판결과를 환영하며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첫째, 속초의료원은 강원지노위 심판결과에 따라 불법 배치전환을 중단하고, 7/30일 이후 배치 전환자에 대해 즉각 원직복직 시켜야 한다.

 

둘째, 속초의료원 박승우 원장은 불법 배치전환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

 

셋째, 강원도는 불법과 위법행위를 자행하고 공공병원의 기능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을 즉각 해임하라.

 

○ 만일 속초의료원 정상화와 원만한 노사관계를 염원하는 우리노조의 진정어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1월 15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을 비롯한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2014년 10월 2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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