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쟁취! 통상임금 정상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의료민영화 반대! CMC 교섭경과 보고대회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10/29(수) 오후 6시 서울성모병원 행정동 앞에서 진행됐다.
10/29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3월부터 교섭을 통해 답을 찾아왔다. 일년동안 열심히 일해 온 우리 조합원들에게 병원이 이제 그 답을 할 차례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임충근 서울성모병원지부장은 “작년 우리의 임금은 동결됐다. 그렇기에 올해는 실질임금을 인상해 열심히 일한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통상임금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받아야할 우리의 요구에 의료원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CMC의 주인으로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충근 서울성모병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이어 최희선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은 “오늘 임단협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는 강력한 투쟁과 단결을 다지고 조합원 여러분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주고자 준비했다”며 “작년에 물가도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다른 병원 다니는 친구의 월급도 다 올랐는데 비상경영체계라고 사상 초유의 임금동결도 참았다. 시설과 장비에는 투자하면서 정작 우리 직원에게 기본적인 존중과 투자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허유경 여의도성모병원지부 사무장 교섭보고@보건의료노조
이인행 여의도성모병원지부 선관위원장 노래공연@보건의료노조
M2M보건의료노조 율동패&혈 공연@보건의료노조
CMC 간부 ,대의원 소개@보건의료노조
투쟁결의문 낭독@보건의료노조
10/29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참가자 전원은 결의문을 통해 “잘 될 때도, 어려울때도 한결같은 ‘어렵다’는 답변이 우리는 이제 너무 지겹다. 이 지겨움을 깨고, 의료원의 어려움보다 더 어려운 우리 삶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는 인건비가 아니라 사람이고, 어떤 수치가 아니라 사람이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의 희생을 계속 강요하는 의료원의 행태를 규탄하며 2014년 단체협약 쟁취, 실질임금 쟁취, 통상임금 정상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 ▲직원 만족이 곧 환자 만족이고 의료원 발전이다. 우리는 직원과 환자가 만족하고 직원 존중이 실현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총력 투쟁할 것 ▲서울성모병원 및 여의도성모병원지부 산별현장교섭 타결의 그날까지 산별노조의 깃발 아래 일치단결하여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