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7기 지도부선거 합동유세-인부천]“인력문제, 의료공급체계 바로세우기, 간부육성 등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 펴 나갈 것”

by 선전국장 posted Nov 14, 2014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보건의료노조 7기 지도부 두 번째 합동유세가 1113() 오후 630분 민주노총 인천본부 강당에서 원종인 인부천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장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인천부천지역본부 산하 지부 순회와 간담회를 하며 조합원들을 만난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후보는 두 번째 합동유세장에서 7대 지도부의 고민과 정책을 설명했다.

DSC_4933.JPG

DSC_4834.JPG

DSC_4848.JPG

유지현 위원장 후보,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왼쪽부터)@보건의료노조

, 지난 3년동안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직을 역임하며 고민했던 사업과 투쟁에 대한 평가와 함께 그것을 바탕으로 한 앞으로 3년동안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유지현 위원장 후보는 지난 3년간 함께해주어 고맙다보건의료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에 도전하며 지난 3년간 마무리 하지 못했던 사업들을 다시한번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 현장의 가장 절실한 문제인 인력문제, 의료공급체계를 바로세우고 병원 발전전략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 저지와 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 폐기를 위해 달려왔다. 앞으로의 3년은 현장에서 시작하고 현장과 함께하는 정책을 펴고, 젊은 현장간부를 육성하고, 2017년 대선을 통해 정권을 다시한번 바꿔내는 사업들을 펼치고, 우리가 꿈꾸던 산별노조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DSC_4865.JPG

한미정 사무처장후보, 유지현 위원장 후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왼쪽부터)@보건의료노조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지난 3년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앞으로 7대 지도부로서 현장과 소통하는 살아있는 산별노조를 만들겠다. 그리고 공공의료기관의 경영평가 등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꿔내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는 정부의 의료정책 변화로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더욱 피폐해지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전가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그 답을 산별노조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것은 정부정책의 문제이며 그것을 바꿔내는 것은 산별노조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사무처장 후보로 나왔다늘 배우는 자세로 현장조합원의 요구를 듣고 모두가 행복한 산별노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DSC_4863.JPG

원종인 인부천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장@보건의료노조

 

 

이어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장 후보로 나온 기호 1번 정경훈 후보는 2002년 파업투쟁으로 인해 13년이 지나도록 현장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부천성모병원지부 해고자 4명중 한명”이라삶을 살면서 항상 아는 만큼 주장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밀고 나가는 뚝심있는 사람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한 90년대 초반부터 줄곧 부천성모병원지부에서 간부활동을 쉬지않고 해왔으며 지역의 민주노총 활동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부천본부 조합원으로서 지역본부가 더 발전하고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누구 못지않게 크다다수의 힘이 있는 집단은 힘없는 소수집단을 배려하고 안배해 주어야 하며, 소수의 집단은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DSC_4888.JPG

기호 1번 정경훈 인부천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조

DSC_4896.JPG

기호2번 이준용 인부천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준용 후보는 국민의 생명은 보건의료노동자들에 의해서 지켜지지만 정작 그들의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다그 소중한 조합원들의 가치를 빛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노동운동이 어렵고 위기라고 한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를 희망과 대안으로 만들어 가는 길에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나서겠다. 병원의 근무 번 하나를 채우는 인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노동자로 자긍심을 가지고 살수 있는 것은 바로 보건의료노조가 있기 때문이며, 산별노조의 강화 없이는 의료민영화도 막아낼 수 없다. 하지만 인부천 본부의 현실은 어렵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인정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합동후보 유세 후 참가자들은 보건의료노조 7기 지도부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질의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DSC_4925.JPG

인부천지역본부 합동유세@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