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11/15(토) 속초의료원 정상화! 노동탄압중단!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 촉구!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속초의료원 정상화! 노동탄압 중단! 국정감사 위증 처벌! 박승우원장 퇴진!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11/15(토) 오후 2시, 속초시청 앞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과 속초시민사회단체는 11/15(토) 오후 2시부터 속초시청 앞에서 <속초의료원 정상화! 노동탄압 중단!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 촉구!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의 노조탄압행위와 공공의료 파괴행위는 도를 넘어섰습니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노조파괴 시나리오 작성 ▲장기파업 유도 ▲공격적 직장폐쇄 ▲고액연봉의 노무사 3명 채용 ▲2개월간 8차례의 전환배치 ▲파업참가 조합원에 대한 보복성 징계 ▲단체협약 일방 해지 통보 등 전면적인 노조탄압에 나서고 있고, 이로 인해 속초의료원에서는 ▲환자 강제퇴원 ▲환자진료 거부 ▲응급환자 거부 ▲환자입원 거부 ▲인력부족으로 인한 환자진료 차질 ▲충분한 훈련기간없이 무차별 전환배치로 의료서비스 후퇴 ▲응급실 의료사고 발생 등 공공병원에서는 있을 수 없는 공공의료 파괴행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 공공병원에서는 있어서는 안될 이같은 행위로 인해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었고, 증인질의에서 응급실 근무표 조작, 응급실 처방전 조작, 환자진료 거부, 부당 전환배치 등에 대해 거짓 자료를 제출하고, 뻔뻔스런 거짓말로 위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정감사 증인 심문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료유출에 대한 대대적인 색출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노동조합 간부를 협박하고 보복성 징계를 추진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의 노조탄압이 직원들의 건강을 파괴하고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암치료를 받고 완치단계에 있는 직원을 근무강도가 높은 부서에 전환배치하여 암이 재발하게 만들고, 암치료 과정에 있는 직원을 근무강도가 높은 3교대 근무에 전환배치하는 등 상식적으로나 인륜적으로나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속초의료원의 노조탄압을 막아내고, 공공의료를 지켜내기 위해 11월 15일(토) 14:00 속초시청 앞에서 <속초의료원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속초시청 → 청학4거리 → 서독약국 → 시외버스터미널 → 속초의료원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우리는 노조를 파괴하겠다는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직원들의 건강을 파괴하고, 직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부당한 배치전환과 노조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공공병원장으로서의 자격도 없고, 의료인으로서의 양심도 저버린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합니다. <끝>

 

○ 별첨 :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세부 프로그램

● 이 자료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 bogun.nodong.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년 11월 1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 11/14(토)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프로그램

시 간	내 용
오후 2시	민중의례
오후 2시 05분	대회사 :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오후 2시 15분	격려사 : 민주노총 강원본부 유재춘 본부장
오후 2시 20분	투쟁경과 보고 : 속초의료원지부 함준식 지부장
오후 2시 25분	참가자 소개
오후 2시 40분	공연 : 속초의료원지부 율동패
오후 3시	연대사 : 속초시민대책위
오후 3시 20분	시민 선전전 및 거리 행진 행진경로 <속초시청-청학동4거리-속초의료원> 1시간 소요
오후 4시 20분	정리 집회
오후 4시 40분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