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제 7대 지도부선거 6일차, 후보들은 대전충남지역본부 소속 지부 조합원들과 만났다. 대전충남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4개 지방의료원 중 천안,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조합원들을 만났다. 대전산재병원, 대전보훈병원, 충남대병원지부 등 광역거점 공공병원, 특수목적 공공병원에서 일 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도 밝혔다. 특히 충남대병원순회에서 김봉옥 병원장과 면담하며 "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서로 힘내자"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어 대전세종충남혈액원지부, 중부혈액검사센터지부, 보령아산병원지부를 방문해 "노동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보건의료노조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7대 지도부 선거에 출마한 유지현 위원장후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후보,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는 지난 11일 강원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충북, 부산, 인천부천, 전북, 대전충남지역본부를 순회했으며 18일 대구경북, 19일 울산경남, 20일 경기, 21일 광주전남, 24일 서울지역본부를 끝으로 전국순회를 마친다. 선거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다. <사진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