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금) 총파업 돌입 이후 주말동안 총파업을 벌이며, 주말에도 쉬지않고 교섭을 통해 임금, 근로조건, 통상임금 등에 관한 심의를 진행하며 4일 동안 총파업을 벌여온 한양대의료원지부가 11/17(월) 오후 6시 잠정합의했다.
주요 잠정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1%인상 △통상임금 600%(2015년 3월1일부터 200%씩 3개년간 누적 적용) △자기계발비 전직원 25,000원 인상, 신규직원 자기계발비 평균 6만원 신설 △타임오프 1천시간 추가 보장 △인력 정규직화 21명, 인력충원 15명 등이다.
한양대의료원지부는 2014년 임단협 총파업을 벌이는 내내 사측이 장기파업을 유도하는 진정성 없는 교섭과 구리병원 사측의 조합원 탄압, 파업방해, 부당노동행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집행부의 지도력과 하나된 조합원들의 힘으로 파업투쟁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보건의료노조
류수영 한양대의료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11/17(월) 총파업 4일차 교섭보고대회@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