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보도자료



[보도자료]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 밀실 낙하산 인사 강력 규탄

by 선전국장 posted Nov 20, 2014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보도자료]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 밀실 낙하산 인사 강력 규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 본부장 밀실 낙하산 인사 강력규탄

단협해지, 공공의료 파괴로 재임시절 경질된 자질미달 인물공공의료 맡길수 없어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 특별채용 반대 투쟁

공공의료 최선두에 선 국립중앙의료원장 인선 등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11/19() 오후 430분으로 예정되었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 인사위원회가 노동조합의 강력항의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인사위원회는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이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으로 내정된 밀실 낙하산 인사위원회로 인사권자인 국립중앙의료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특별채용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보건의료노조가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회의장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는 등 강력히 항의하자 결국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지 못한 것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11/19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듯이 국립중앙의료원은 원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무엇이 그리 급한지 공공보건의료지원본부장에 대해 특별채용 방식으로 본부장 인선을 감행하고 있다. 이처럼 인사권자가 공백인 상태에서 공개채용 방식도 아닌 특별채용 방식으로 이미 인물을 선정해 놓고 진행되는 이번 인사는 이미 시작부터가 공정성과 투명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불법적 밀실 낙하산 인사에 다름 아니다.

 

공공의료지원본부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은 남원의료원장 재임시절 노조탄압, 공공의료 파괴 등으로 전북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실상 경질된 자질미달 인물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것처럼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은 남원의료원에 3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연임했으나 1년만에 사실상 경질된 원장으로 공공의료지원본부장 역할을 수행할 만큼,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나 리더쉽, 자질 면에서 공공의료본부장으로 적합하지 않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지원본부장은 자리는 단순한 한 기관의 인사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지원본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20, 21조에 의거하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되어 있는 부서다. 특히 이 본부는 작년 진주의료원 사태로 촉발된 공공의료 정상화 국정조사의 후속 조치로 2014년 확대 개편된 바 있으며, 확대 개편을 통해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기관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기능과 기획정책 지원과 사업집행 지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에 대한 체계적 평가 및 모니터링 실시하는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공공의료의 최선두에 선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 선임 과정을 특별히 주시할 것이며, 아울러 현재 인선중인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인선에 대해서도 공공의료의 최선두에 선 국립중앙의료원의 수장을 뽑는 과정인 만큼, 투명하고 적절한 원장 선임을 촉구한다.

 

이 자료는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http://bogun.nodong.org) <성명·보도자료>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112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