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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지도부선거 합동유세- 경기] “현장에서 길을 찾는 산별노조 되겠다”

by 선전국장 posted Nov 21,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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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선거운동 9일차인 1120()에는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후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후보가 아주대병원에서 경기지역본부 합동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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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유지현 위원장 후보@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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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보건의료노조DSC_5193.JPG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후보는 오늘 경기지역본부 순회를 하며 처음 와본 지부도 있었다. 앞으로 3년간 현장강화를 위해 현장순회를 하며 조합원을 만나며 그 속에서 길을 찾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여러분 덕분에 6대 집행부 지난 3년간 열심히 잘 싸웠다. 임기 3년 동안 1년에 한번씩 삭발을 했으며 특히 올해 박근혜 정부의 의료민영화정책에 반대하며 삭발을 비롯한 총파업투쟁을 벌여왔다. 속초의료원 투쟁,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 공공병원 투쟁 등 어려운 과정을 산별의 힘으로 승리적인 투쟁으로 만들어온 과정이었다고 이어갔다.

유지현 위원장 후보는 앞으로 7기 집행부는 보건의료노조의 미래를 생각하며 절망이 아닌 자부심으로 공공의료강화, 현장 인력 두배로 늘리기 등 공세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한 현장과 함께하는 산별노조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순회를 강화하고, 2030 현장간부 양성과 2016년 총선 및 2017년 대선을 통해 국회와 대통령을 바꾸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지금 박근혜 정부는 노동자, 서민에게 최악의 정권이다.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 노사가 십수년에 걸쳐 체결한 단협을 개악하려 들고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갈라치기 하며 노동조합의 권리와 힘을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의 문제는 곧바로 사립대와 중소병원에게 돌아갈 것이다. 7대 집행부는 박근혜 정부와 임기를 같이 하지만 산별노조의 힘으로 정권의 탄압을 막아낼 것이다. 7대 집행부는 여러분과 함께 보건의료노조의 미래를 고민하며 현장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는 “12년이라는 기간동안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현장 조합원들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 조합원들은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었다. 현장의 어려운 문제는 산별노조를 통해서 풀어나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사무처장 후보로 출마했다. 사무처장이 되면 산별노조가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7대 집행부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며 인력충원,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 현안대응 강화, 산별교섭 내실화, 존중받는 조직문화 만들기, 노동가치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대한민국의료 바로세우기, 10만 조합원시대를 여는 전면적 조직확대사업전개, 지역사회연대운동, 사회개혁 정치개혁, 보건의료정책연구소 설립 준비, 산별미래발전전략 마련 등의 사업을 3년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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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조DSC_5167.JPG

김성균 중앙선관위원장@보건의료노조DSC_5176.JPG

정종호 경기지역본부선관위원장@보건의료노조


백소영 경기지역본부장 후보는 노동조합 활동이 어려워 모두들 하지 않겠다는 이 시기 본부장 후보로 추천한 것을 보면 아직 지치지 않은 모습이었나 보다. 남은 에너지로 다시 3년간 열심히 하겠다. 본부장이 되면 현장과 중앙을 연결하는 역할을 잘 하겠다. 지금 현장은 인력충원을 하고 싶어도 인력충원이 힘들고 인증평가 준비와 통상임금 등 현안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다. 점점 노동환경은 나빠지고 있으나 조합원들의 관심은 멀어지고 있다. 현장과 중앙의 괴리감을 좁히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소통역할을 잘 하기 위해 2030 젊은 간부양성과 미래노동자인 대학생과 연계사업을 펼치겠다. 또 경기지역 6개의료원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본부장 후보로써 주요 공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본부내 24개 지부 4천여 조합원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더욱 단결하는 본부가 되도록 열정적이고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경기지역본부장이 되겠다고 했다.

후보자들은 합동유세 후 참가자들과 산별노조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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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경기지역본부 합동유세@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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