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7대 지도부선거 합동유세-광주전남]“희망과 대안을 만들기 위한 이 길에 함께해달라”

by 선전국장 posted Nov 22, 2014 Replies 0
Extra Form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선거운동 10일차인 1121()에는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후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후보가 전남대병원에서 광주전남지역본부 합동유세를 벌였다.

5.JPG

4.jpg

유지현 위원장 후보@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후보는 아직 산별현장교섭이 절반도 끝나지 않았으며,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여러분 덕분에 6대 집행부 지난 3년간 열심히 잘 싸웠다. 의료민영화 정책 막기 위해 올해 열심히 싸워왔으나 여전히 현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내 영리병원 규제완화 입법예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 등 의료민영화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 또 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반대투쟁, 사학연금 개악 저지 투쟁 등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대안을 만들기 위한 이 길에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유지현 위원장 후보는 현장 조합원과 함께 보건의료노조의 미래를 생각하며 절망이 아닌 자부심으로 공공의료강화, 현장 인력 두배로 늘리기 등 공세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또한 현장과 함께하는 산별노조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순회를 강화하고, 2030 현장간부 양성과 2016년 총선 및 2017년 대선을 통해 국회와 대통령을 바꾸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다시한번 돌아보고 싶은 것은 416과 같은 참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갔으면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이지만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과 함께 하는 7대 집행부가 되겠다고 했다.

3.jpg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보건의료노조

이어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오늘 현장순회를 하는 동안 조합원들이 언제 교섭 마무리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 지금 박근혜 정부는 노동자 말살 정책을 펴는 정권이다. 공공기관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조정하고 통폐합을 이야기하며 공공기관 민영화 정책을 펴고 있다. 노동조합이 20여년간 땀흘려 체결한 단협을 개악하려 들고 공공기관 노동자들을 갈라치기 하며 노동조합의 권리와 힘을 무력화하려 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의 문제는 곧바로 사립대와 중소병원에게 돌아갈 것이다. 7대 집행부는 3년동안 현장과 소통하고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7대 집행부는 여러분과 함께 보건의료노조의 미래를 고민하며 현장과 함께 보건의료노조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jpg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보건의료노조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는 “12년이라는 기간동안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많이 지치고 힘들었다.그러나 현장 조합원들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 조합원들은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었다. 현장의 어려운 문제는 산별노조를 통해서 풀어나갈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사무처장 후보로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7대 집행부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며 우리가 꿈꾸는 산별노조를 조합원에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력충원, 기본에 충실한 노동조합, 현안대응 강화, 산별교섭 내실화, 존중받는 조직문화 만들기, 노동가치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제정, 대한민국의료 바로세우기, 10만 조합원시대를 여는 전면적 조직확대사업전개, 지역사회연대운동, 사회개혁 정치개혁, 보건의료정책연구소 설립 준비, 산별미래발전전략 마련 등의 사업을 3년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1.jpg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후보@보건의료노조

전종덕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후보는 지난 3년동안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큰탈 없이 지내왔다. 앞으로 3년 역시 여러분과 함께 보건의료노조가 계획한 사업들을 우리 본부가 앞장서해 나가겠다. 또한 17개 지부의 발전을 위해 자생력 있는 지부가 될 수있도록 현장강화에 주력하고 간부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겟다. 100명의 산별간부를 양성해 지부와 본부 강화에 나설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미조직 사업을 통해 6천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 17개 지부내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조합원으로 적극 조직하겠다. 또한 통일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과 통합진보당을 지키는 사업도 같이 해 나갈 것이다. 무엇보다 노동조합이 단결하고 투쟁해 조합원의 힘으로 모범적인 지역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주요공약을 밝혔다.

합동유세 후 후보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6.JPG

7.JPG

11/21 광주전남지역본부 합동유세@보건의료노조



Atachment
첨부 '7'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