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와 편법 동원한 국립중앙의료원 낙하산 인사 반대”

11월 25일(화) 10:00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

 

○ 11월 19일(수)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되었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을 선임하기 위한 인사위원회가 노동조합의 강력한 항의로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떻게든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온갖 꼼수와 편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 특히, 공공의료 파괴와 노조탄압으로 유명한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을 공공의료지원본부장으로 내정한 사실과 인사권자인 국립중앙의료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특별채용 방식으로 선임하려 한 사실 뿐만 아니라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과 문형표 현 보건복지부장관이 막역한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 정석구 전 남원의료원장을 공공의료지원본부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인사규정조차 무시하면서 전면에 나서고 있는 사실 등 공공의료기관에 상상할 수 없는 인사전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은 11월 25일(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본부장 선임의 문제점과 함께 이번 낙하산 인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보건의료노조의 입장과 함께 이후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 제목 : 국립중앙의료원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 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14년 11월 25일(화)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앞)

 

2014년 11월 2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