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조뉴스



‘공공의료 반대하고 민간의료보험활성화 주장한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의 건보공단 이사장 임명 즉각 철회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Dec 02, 2014 Replies 0
Extra Form
부제목 12/2 건보공단 이사장 기습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보건의료노조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2/2일 오전 10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병원협회장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기습 임명 규탄 및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DSC_5349.JPG

DSC_5343.JPG

12/2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국민들이 내는 보험료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이사장으로 병원협회 대표 및 유헬스산업협회장을 지낸 성상철씨가 임명되었다이것은 박근혜 정부가 올해 누적흑자 12조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파탄내고 사보험이 주도하는 미국식 민간의료제도 도입과 영리병원 도입을 관철하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성상철씨는 서울대병원장과 병원협회장을 수차례 역임하면서 병원자본의 이익을 위해 지난 10년간 건강보험과 대립했던 사람이며, 병원협회장 시절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를 주장하고, 유헬스산업 협회장을 역임하며 원격의료 및 의료기기 산업을 일관되게 옹호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의료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인사에게 건강보험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DSC_5380.JPG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보건의료노조

한미정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서울대병원장 시절 성상철 씨가 벌인 각종 노조 와해 책동, 분당서울대병원장 시절 퇴직 후 교직월급 수령, 국립대병원의 영리화 추진 등 성상철 씨는 공공의료를 반대하며 의료체계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데 기여한 사람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높은 병원비로 인해 국민들은 파탄에 이르고 있는 지금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을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각종 의료민영화정책에 혈안이 되어있다. 우리는 이러한 박근혜 정부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며, 성상철 씨의 임명 철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세력과 연대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_5381.JPG

DSC_5384.JPG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28일째 낙하산이사장 반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6길 10(당산동 121-29) (우 07230)
Tel: 02)2677-4889 | Fax: 02)2677-1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