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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강원지방노동위원회 판결사항 이행하고 불법 파견 중단하라"

by 선전국장 posted Dec 03,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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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종진)는 12월 3일(수)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강원지방노동위원회 판결사항 이행하고 불법 파견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12월 1일 판결문을 통하여 박승우 원장이 7월31일 진행한 전환배치에 대해서 즉각 원직 복귀 할 것과 부당노동행위를 한 사실을 게시판에 게재할 것을 주문하였다. 그러나 박승우 원장은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직복직에 대한 어떠한 논의도 없을뿐더러,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사실도 게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속초의료원은 응급실 불법운영, 박승우 원장의 국회위증, 불법 전환배치, 불법 직장폐쇄 등 온갖 불법이 판을 치며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속초의료원 박승우 원장은 불법 파견까지 자행하고 있다”며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3명의 간호조무사에 대한 파견업체 계약과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계약된 지 4개월, 9개월, 10개월째인 이들 간호조무사들을 각각 계약해지하고, 그 자리에 파견직을 투입하겠다는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의 행태를 규탄한다. 우리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앞장서야 할 공공병원장인 속초의료원장이 직접 고용한 계약직보다 더 나쁜 일자리인 파견직을 사용하려는 데 대해 분노한다”고 주장했다.

함준식 속초의료원지부장은 “속초의료원은 강원 영북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이다. 공공의료 파괴와 노조탄압도 모자라 이제는 불법파견까지 감행하고 있는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공공병원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부당배치전환 된 간호조무사들을 원직 복귀시키고, 속초의료원장직에서 스스로 용퇴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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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준식 속초의료원지부장@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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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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