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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의료원지부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공공의료 강화 우리모두의 몫”

by 선전부장 posted Dec 16, 20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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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을 경상남도 서부청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한 보건복지부를 규탄하며 보건의료노조 소속 지방의료원지부장들이 문형표 장관 퇴진, 진주의료원 재개원, 공공의료 강화라는 한목소리를 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방의료원지부장들과 함께 15() 오후 230분 세종시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의료원 서부청사 활용 계획 승인 전면철회 촉구” “공공의료 축소, 포기에 맞서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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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정해선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진주의료원 강제폐업과 용도변경은 진주의료원만이 아니라 지방의료원 전체 미래가 될 수 있다전국 지방의료원들은 공공의료 확대가 아닌 돈벌이 수익추구로 내몰리고 있다. 공공의료를 활성화하고 지방의료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오로지 수익성을 잣대로한 경영개선대책만 난무하며 부채와 적자를 이유로 직원들의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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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 소속 지방의료원 지부장들은 홍준표 도지사에게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철회 및 서부청사 활용 계획 중단 촉구 보건복지부에 진주의료원 용도변경 밀실승인 전면 철회 및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공공의료시설로 재개원 할 것 우리나라 공공의료 마지막 보루인 지방의료원에 수익성 잣대, 공공의료 포기 정책 전면 폐기, 공익적 적자해결, 우수의료인력 양성, 배치,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방안 마련 등 지방의료원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정책 마련 추진을 촉구했다. 지방의료원지부장들은 보건복지부앞 농성 결합 보건복지부에 항의팩스 보내기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지방의료원 현대화사업 공개 촉구운동 진주의료원에 투입한 국고 지원액과 사용내역 공개운동 국고보조금법 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 촉구운동 등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공공의료 포기·축소에 맞서 지방의료원을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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