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및 부산, 양산지역노동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전 10시 양산부산대병원 앞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양산부산대과병원 내 수술실에서 발생한 전문의의 간호사 폭언․폭행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는 폭언․폭행 가해자 전문의를 법적 엄중처벌 할 것을 촉구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의 즉각적인 조사 및 중징계 조치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피해자 및 부산, 양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이날 기자회견은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 정재범 지부장의 취지발언, 피해자 김대용 간호사의 증언, 과거 다른 피해자 조옥희 간호사의 증언,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하 본부장과 민주노총 양산시지부 장수일 부의장의 규탄발언, 보건의료노조 윤영규 본부장의 기자회견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19일 피해자 김대용 간호사와 노동조합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울산지방검찰청에 고소(발)장을 접수했다.
윤영규 보건의료노조 부산지역본부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
정재범 부산대학교병원지부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