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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 정상화! 일방적 규정개정 및 단체협약 해지 철회! 박승우 원장 퇴진!’ 촉구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by 선전국장 posted Jan 09,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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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는 19() 오전 11시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초의료원 정상화! 일방적 규정개정 및 단체협약 해지 철회! 박승우 원장 퇴진!’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최권종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공공의료 기관을 기업으로 접근해 수익 창출, 경영효율화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2년전 강제폐원한 진주의료원을 재개원 시키고, 속초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에 대한 탄압을 즉각 멈추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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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권종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발언@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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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용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장 발언@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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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준식 보건의료노조 속초의료원지부장 기자회견문 낭독@보건의료노조1.jpg

강원도청 앞 천막농성 1일차에 돌입했다@보건의료노조2.jpg

강원도청 앞 천막농성장@보건의료노조


정복용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장은 노사 단체협약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5개 의료원 사측에게 경영권, 인사권과 관련한 운영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하라며 각서까지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박근혜 정부는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내몰고 노동자에게 투쟁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속초의료원 정상화, 박승우 원장 퇴진과 함께 강원도 5개 의료원의 공공성을 지키고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강원도청앞 농성을 시작으로 더 큰 투쟁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준식 속초의료원지부장은 속초의료원은 영북지역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속초의료원을 운영하는데 있어 박승우 원장은 속초의료원을 불법의 온상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박승우 원장은 불법적 운영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지지 않을뿐만 아니라 지난 1217일에는 직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규정개정을 일방적으로 통과 시켰다. 현재 박승우 원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의 만장일치 의결에 의해 국정감사 위증죄로 고발된 상태이다. 박승우 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불법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 위증 하였고, 수많은 자료를 위조하고 폐기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도는 박승우 원장의 일탈과 불법행위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할 뿐만아니라 직접 해결하여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영서북부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속초의료원을 박승우 원장 개인의 일탈과 불법행위로 인하여 망쳐지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박승우 원장외 퇴진하는 그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 후 강원대병원 앞으로 이동해 선전전을 진행한 후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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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강원대병원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보건의료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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