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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지도부 순회간담회] 대구경북지역본부서 우리가 꿈꾸는 산별노조 프로젝트 싹트다

by 선전부장 posted Jan 21,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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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의 1차 순회간담회가 시작됐다. 유지현 위원장은 21()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찾아 순회간담회 시작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소속 영남대의료원지부, 구미차병원지부, 파티마병원지부, 상주적십자병원지부, 시지노인병원지부, 김천의료원지부, 대구경북혈액원지부, 근로복지공단의료본부지부 대구병원지부 지부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각 지부의 현황과 문제점, 자랑할만할 점을 발제하고 보건의료노조 2014년 활 동 평가 및 2015년 사업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 날 유지현 위원장은 기존 간담회 방식을 벗어나 각 지부의 문제를 파악하고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방식의 토론을 제안한다. 15-6일 상집수련회를 거쳐 113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2015년 사업계획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21일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각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의견을 모은 뒤 312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변화의 가능성을 북돋으며 우리가 꿈꾸는 산별노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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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본부는 보건의료노조의 2014년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우선 의료민영화 투쟁을 위압적으로 전개하며 국민적 여론을 형성했다’‘매 주 의료민영화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대국민 선전홍보가 잘 진행된 해였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2013년 진주의료원 투쟁으로 진행하지 못한 조합원 가을문화제·등반대회를 재개하며 조합원들의 대중적인 호응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적 여론을 키워갔으나 현장에 많이 전파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매 번 비슷한 항목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조합원들에겐 아직 먼 이야기라는 의견과 조합원들의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선전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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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핵심과제를 토론하며 대구경북지역본부지부장들은 통상임금 법제화’‘오버타임근무 실태조사 공동대응’‘토요근무폐지로 주5일제의 취지를 잃지말 것’‘비정규직문제 해결대책’‘병원 내 폭언,폭행 근절 등 조직문화 개편’‘간병사 조직’‘임단협 시기 단축’‘의료공공성 강화투쟁’‘파견법, 비정규직 관련 법 근로조건 개악 저지 투쟁’‘성과급제 등 임금개악저지 투쟁’‘의료기관 평가 인증제 개선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이날 순회간담회를 마치며 참가자들은 현장의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보건의료노조 중앙과 현장이 소통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2015년 사업계획, 현장과 함께 하는 3대 캠페인운동, 노동조건 개선과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조사 항목, 현장조직강화를 위한 대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작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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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간담회에는 유지현 위원장, 한용문 부위원장, 나영명 정책실장, 김규남 조직실장, 최미선 정책국장, 김소연 조직부장, 전아름 선전부장과 대구경북지역본부 홍상욱 사무국장, 도교동 조직부장이 함께했다. 22일에는 충북지역본부 순회간담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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