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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2/23(월) 속초의료원 함준식 지부장 강원도청앞 단식농성 돌입

by 교선실장 posted Feb 24, 201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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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23(월) 속초의료원 함준식 지부장 강원도청앞 단식농성 돌입

 

보건의료노조 속초의료원지부 함준식 지부장 강원도청앞 단식농성 및 속초의료원지부 농성 돌입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속초의료원지부(지부장 함준식)는 6년간의 기본급 동결과 4년간의 임금동결로 인한 의료인력이 확충되지 않는 것과,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통한 전문의료인력 확보등을 통하여 속초의료원이 속초,고성,양양지역의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을 계속적으로 요구하여 왔습니다.

 

○ 속초의료원지부는 2014년부터 강원도의 공공의료정책이 잘못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강원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대책의 폐기를 요구 하였습니다. 속초의료원은 정리해고, 구조조정, 직장폐쇄, 휴업 등 대화보다는 노동조합에 대한 협박만 할뿐 진실된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 속초의료원장 박승우는 이러한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하여 불법행위들을 스스럼 없이 진행하여 왔고, 불법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된것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불법 행위들로 직장폐쇄, 속초의료원 응급실 편법 운영, 조합원 무작위 징계, 고의적 임금체불, 단체협약 위반 등 공공의료기관의 병원장으로써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 이러한 속초의료원장 박승우는 2014년 9월 기간 노동조합과 병원이 맺은 단체협약을 해지하면서 고액노무사 채용등을 통하여 노동조합을 와해하고, 탄압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이 공공의료를 위태롭게 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인 원격의료 도입을 시도함이 밝혀 졌습니다.

 

○ 얼마전 속초의료원 박승우 원장은 임직원 회의를 통하여 본인 스스로 사의를 표명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치 외압으로 인한 사퇴인 마냥 강원도의회를 통하여 강원도에 압박을 넣고 있고, 뿐만아니라 2달만 시간을 달라는 등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박승우 원장의 말바꾸기와 버티기는 공공의료 현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사관계는 더욱 더 악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또한 속초의료원에서는 작년부터 노동조합이 요구한 교섭에서 원장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교섭을 해태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단협해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박승우 원장은 명분을 만들기 위하여 교섭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박승우 원장은 자신의 안위를 위한 명분 쌓기를 그만두고 성실교섭에 임하여야 할것이며, 그를 위해서는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철회하고 위법한 사항을 준수하여야 할것입니다.

 

○ 이에 보건의료노조 속초의료원 함준식 지부장은 박승우 원장 퇴진과 단체협약 해지 철회를 위해 단식농성에 돌입하며, 2월25일 속초의료원지부는 로비농성에 돌입합니다. 또한 단체협약 해지일인 3월2일에는 강원도 5개의료원이 동시다발 중식집회등 투쟁에 돌입합니다.

 

○ 속초의료원이 영북지역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2015년 2월 2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속초의료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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